강아지 나라에서 온 편지
다나카 마루코 지음, 마츠이 유우코 그림, 장현주 옮김 / 자음과모음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강아지 나라에서 편지가 온다.
강아지와 추억이 있는 사람들에게...

6마리의 강아지들로부터 각각의 인물들에게 편지가 온다. 괜히 가슴 한켠이 시큰해진다.
언제나 묵묵한 강아지들의 행동들을 읽다보면 묘하게 슬프다.
그리고 편지가 전해지는 순간, 즉 현실 세계와 강아지 나라의 접점이 되는 그 순간이 기분 좋다.

강아지들이 각자의 직업을 가지고 걸어다니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강아지 나라.
실제로 이런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유치하지만 따뜻한 상상을 하게 된다. ‘몽키키‘가 나오는 네 번째 에피소드처럼,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강아지들에게 특히 필요할 것 같다.

잔잔하게 읽기 좋다. (조금은 슬프지만...)
강아지와 오랜 시간 함께 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슬플 수도 있겠다.
책 말미에 이 책의 모티브(?)가 되는 홈페이지가 소개되는데, 일본어 능력자라면 접속하여 관련 서비스를 살펴보는 것도 상당히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