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별 내용 없다.무언가의 통찰이나 느낌표를 얻기에는 꽝.읽고 난 이후에 남는 것도 딱히 없다. 스윽- 지나간 느낌.중간중간 동감하는 글들이 나오지만, 깊이가 얕아 그냥 지나가게 된다.마음 편하게 쉽게 짤막짤막한 글 읽고 싶을 때의 용도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인테리어용으로도 나쁘지는 않을 듯.잔잔한 글에 산통을 깨는 익살스러운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나오는 건 미스로 보인다.애초에 큰 기대 없이 읽어서 그런지 <곰돌이 푸~~> 읽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그냥저냥 읽었다.카카오프렌즈의 다른 힐링 에세이가 많던데, 더 이상 읽을 생각은 없다.(2점을 준 건 이 책의 목적을 고려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