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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ㅣ 만화중국고전 15
채지충 지음 / 대현출판사 / 1998년 3월
평점 :
절판
오랜만에 다시 읽은 채지충 만화가의 만화 중국 고전 15권!
진시황의 중국통일의 바탕이 된 한비자의 사상 역시, 시기질투로 인해 한비자 당신은 저작들만 남긴 채 단명하고...
읽으면서 일관되게 주장하는 걸 나열해본다.
1. 옛날은 옛날. 지금은 다르다. 현시대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
2. 공은 공, 사는 사. 확실하게 분리하라.
3. 사리분별을 잘 하여 실용성이 있는 길을 택하라.
+ 유가인 ‘순자‘의 제자임에도 노자를 많이 인용한다.
한비자의 말들이 지금 현 시국에 꼭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사태를 악화시키는 자들과 범죄자들에게 혹독한 법을 적용하여 재발을 방지해야한다.
돈과 권력이 있다고 법의 그물에서 빠져나가거나 은근슬쩍 넘어가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