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1 (미니북) -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한글판) 15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손인혜 옮김, 윌리엄 월리스 덴슬로우 그림 / 더클래식 / 201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여는 마음>
더클래식 세계문학 미니미니북 13번이다.
굉장히 작다. 그래서 샀다!
가슴 팍에 넣어두고 틈틈이 읽으려고...

<책을 닫는 마음>
나의 최애 동화가 될 것 같다.
판타지를 좋아하는 나에게 이전에 읽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다소의 실망을 주었다면, <오즈의 마법사>는 애정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귀여우면서 순수한 캐릭터들을 따라가면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사건들을 만날 때마다 미소짓게 된다.

캔자스에서 날아온 도로시와 토토, 뇌를 가지고 싶은 허수아비, 심장을 가지고 싶은 양철 나무꾼, 용감해지고 싶은 겁쟁이 사자.
이들 일행이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에메랄드 시의 위대한 마법사 오즈를 찾아가는 모험담이다. 이 모험담을 정말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어서 좋다. 아- 맘에 든다.

그리고 이 책의 수많은 후속작들을 다 읽을 수 있으려나- 싶지만, 꼭 한 번씩 읽어보고 싶다.

캐릭터들 중 누구를 최애로 뽑을 수 없을 정도로 다들 마음에 든다.
(어떤 면에서는 캐릭터들의 개성이 크게 차별화되지는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책 사이사이에 있는 삽화도 마음에 들고, 아기자기한(?) 구성도 마음에 든다.
(;;칭찬일변도...로 일관하는 나 자신을 발견...;;)

책의 내용을 이미지화하면서 읽으면, 그 판타지스러움과 엉뚱한 귀여움이 연상되면서 재미가 증폭된다. 그 느낌이 참 좋다.
(아- 이번 책 리뷰도 마음에 안 드는군. 체계 없이 우왕좌왕하는 느낌이야.) (알맹이 없는 리뷰 같네...)

20191015/5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