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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대로 - 원하는 삶을 얻는 인과의 법칙
제임스 앨런 지음, 안희탁 옮김 / 가디언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책을 여는 마음>
나 스스로도 현재의 내가 내적으로 너무 무너져있고, 피폐해져있다고 느낀다.
애초에 쌓아올렸던 기반이 너무 약했던 건가. 원래 내가 헛짓거리만 하고 있었던 건가 싶기도 하다.
일시적인 방법으로 순간순간을 모면해왔다는 느낌이 강하다. 부정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나는 스스로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이러한 종류의 책을 다시 읽는다.
<내용과 문장>
‘사람은 자신의 생각의 주인이자 인격의 창조자이며 환경과 운명의 설계자‘
자신의 조건이 환경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면 환겨에 지배당하는 운명이 되고 만다. 그러나 자신이 환경의 창조자이며 마음밭을 마음대로 가꿀 수 있는 관리자라고 인식하면, 자기에게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자신의 현명한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75)
인생사와 세상사의 모든 중요한 일들은 사소하고 작은 일들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작은 일들이 모이지 않는다면 중요한 일은 존재할 수도 없다. 그런 사실을 이해한다면 이전에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일들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게 될 것이다. 작은 일도 주의 깊게 수행하는 사람은 철저한 성격을 갖추게 되고, 유능하며 영향력 있는 인간이 된다. 철저함이라는 이 자질 하나의 유무에 따라 평화롭고 강인한 인생을 사는가, 비참하고 나약한 인생으로 전락하는가가 결정된다.
(129)
<책을 닫는 마음>
˝와, 쩐다.˝ 이 책을 다 읽은 내 입에서 나온 말. 실로 훌륭하다.
반복해서 읽으며 체화한다면 얼마나 대단할까.
초반에는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뜬구름 잡는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깊은 통찰에서 나오는 글들이 내 정신을 쩔렀다. (나는 반성해야 한다.)
다시 읽어보자. 꼭. 읽으면서 정신차리자. 책에서 말하는 내용의 10분의 1이라도 체화한다면...
인생에 대한 나의 태도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한다.
20190722/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