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가하라전투 5 - 시대의 패자, 역사의 승자
시바 료타로 지음, 서은혜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아 5권 훌륭하다.
세키가하라 전투 그 당시의 모습을 박진감 있는 멋진 필체로 서술한다. 전투 초반, 서군의 유리한 모양새를 서술하는 부분은 자긍심(?)을 불러일으킨달까... 진짜 볼만하다.

전투 당시 깃카와 히로이에가 이에야스와 밀약을 맺었다고는 하지만... 난구잔의 안코쿠지와 나쓰카, 조소카베가 히로이에가 후미에 있다는 것을 신경쓰지 않고 이판사판 승부수를 던져 그냥 냅다 산 아래로 돌진하여 동군의 후미를 쳤더라면 어땠을까? 한다. 그랬더라면 히로이에가 뒤를 치면서 확실하게 배신을 했을까? 아니면 그냥 방관했을까.. 전황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전의 리뷰에서 수차례 감상평을 이야기했으므로...짧게 쓰겠다.

이번에 다시 세키가하라 전투 시리즈를 읽으면서 오사카 오인중에 대해서도 찾아봤는데, 센고쿠 시대의 지식이 더 넓어졌다. 호호..
(아! 시바옹이 쓴 오사카성 전투 소설도 있던데.. 그건 누가 번역해서 출판 안해주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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