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나를 찾아서
어리석은 일관성은 옹졸한 마음의 장난이다. 
지금 생각하는 바를 단호하게 말하라.
내일 생각 하는 바를 확실하게 말하라.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진실하고 자연스럽다면 분명 하나의 경향으로 일치하는 점이 있을 것이다. 순응과 일관성을 무시하자. 두려움 
없이 말하고 남들의 조롱에 신경쓰지 마라. 
위대한 인간은 늘 만물의 중심에 있음을 알아라. 내가 있는 이곳이 우주의 중심이다. 
모든 진정한 인간은 하나의 목적이자, 
국가이고 시대이다.  우리는 자신의 가치를 알고 사물을 지배해야 한다.

인간은 기울어진 버드나무가 아니라 스스로 설 수 있으며 또 그래야만 한다. 자신을 믿는 훈련을 통해 새로운 힘이 나타날 것이다.
인간은 신의 말이 육신으로 나타난 것이며, 인류의 향상을 위해 태어났다.
인간은 동정받는 것을 부끄러워 해야 한다. 
법과 책과 우상과 관습을 창밖으로 내던지고 
스스로  우러나서 행하라.
그러면 우리는 더이상 당신을 가여워 하지 않고 
당신에게 감사하고 당신을 우러러 보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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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은 나치즘의 독재정권이 개인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을 모욕하며 수백 년의 
역사를 가진 자유 한자도시 브레멘을 파괴한 
것에 경각심을 가지고 사회의 질서를 바로 
세우고자 한다. 
우리는 사회적 정의와 인간성, 평화를 추구하며 
경제적 약자들이 착취를 당하지 않도록 그들을
보호하며,모든 노동자들의 존엄이 보호되는 
사회를 추구한다. - P82

대한민국은 헌법 제2장 제10조에서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규정하며 인간의 존엄을 보장하고 있다. 
1962년 현법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처음으로
 규정하였다.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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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관계를 원한다면 우리는 상대에게 분노를 표현할 수 있는 자유를 주어야 한다.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고 말을 가로막지 말고 싸울 준비가 아닌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 
상대의 이야기가 끝난 다음, 그가 모든 말을 다 했노라 만족스러워할 때, 그제야 반응을 보이는 아량이 필요하다.따라서 우리들은 이런 질문들을 수없이 행해야 
한다. 분노의 감정을 나에게 털어놓을 만큼 상대가 나를
편하게 느끼고 있는가? 그리고 나는 상대를 그렇게 느끼고있는가" - P45

만약 내가 진정으로 한 사람을 사랑한다면 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만약 내가 누군가에게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이야기할수 있다면 나는 당신을 통해 모든 사람을 사랑하며, 세계를 사랑하며 내 인생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한다._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中에서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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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의 퇴계와 논리의 고봉간에는 상대방을 최고로 예우하고 존경하는 표현을 하지만,
예리한 고봉의 공격을 막아내기에는 퇴계의 명분이 약해 보인다. 임금이나 사대부의 기득권을 지켜내기 위한 사상의 근본인 이기이원론적 주리론의 헛점을 알지만
고봉의 논리를 인정 할 수 없는 답답함이 보인다.
조선정치의 근본틀인 신분사회를 부정하는 젊은 선비 고봉의 타당한 논변에 현실주의자는 당황 할 수 밖에 없다. 理發而氣隨之에서 氣發而理乘之를 추가하며 타협을 시도 하지만 근본은 理에 있음은 양보하지
못하는 집착적 고집이 보인다.
성리학이란 공자의 사상을 주자가 정리한 것이기에 누구라도 재해석 할 수 있음에도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성호 이익을 사문난적으로 몰아 죽음에 이르게 했던 송시열과 같은 시대였으니, 그 답답하고 고루했던 때에 집요한 고봉의 주장이 퇴계입장에서는 요즘말로 꼴통이라 생각 했을 것 같다. 퇴계 시점상 고봉은 꼴통이지만 순수했다 보았을지도...
태극도설이나 원형리정, 사단칠정 등 삼라만상이 순행하는 이치나 인간의 심성에 대한 인식론적 접근은 세상이 무엇으로 만들어 졌는지를 탐구했던 서양철학에 비하여 그 시작과 추구함이 상당이 논리적이다.
음양의 이치와 길흉화복의 순리는 양자, 중성자, 음전하로 움직이는 원자물리학, 전자기력이 작용하는 우주나 양자물리학과도 그 맥이 유사하다.

사단칠정의 논변이 좀더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논리가 아닌 단지 자서, 맹자, 염계, 주희의 주장만을 내세운다는 데 한계가 있다. 이는 장수 돌침대는 별이 다섯개가 정품이라는 사실 보다는, 왜 그 브랜드가 좋은지를 말해야 한다는 것이리라....

이치와 기운이 결합한게 마음이라면 사단이 발현되는 性과 칠정의 발현인 情이 다른 구역에 있는것이 아니라 본다. 사단은 감정인 칠정에서 발현한 액기스인 순선의 마음이라면 理氣는 그 뿌리가 같은 일란성 쌍둥이다.
쉽게 말해 내마음인 에고에는 천사도 악마도 있다.
다시말해 천명의 性이 도심이고 에고의 情이 인심이다.
人心惟危 道心惟微가 그 답이되지 않을까 싶다.
이기적 유전자와 인간의 이성에 의해 본성과 본능이 갈등하며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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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답이다 - 위기의 시대에 진가를 발휘하는 힘
송영수 지음 / 크레듀하우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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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수 지음의 ˝리더가 답이다˝라는 책은 리더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인간관계를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지침서이다
특별히 어려운 이론이 아니나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내용들을 알기 쉽고 이해하기 용이하게 체계화 된 인간관계의 처세방법을 알려주는 매뉴얼과 같다

조직을 정체성, 목표, 방향을 자명하게 함으로써 가치지향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전통적인 관리중심에서 인간존중의 리더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한다. 해당업무에 대한 전문성, 경영과 글로벌마인드와 인간관계를 통하여 가치를 올려야 한다.
과욕, 타성, 착각 및 자아도취를 대기업 병으로 지적하며 리더십이란 Knowing 과 Doing의 Gap을 줄여나가는 것이며 본질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하여 What 이나
How 보다는 Why를 습관화 해야 한다 (5 WhyMethod)

권력을 지녀도 자유롭지 못 할 수 있지만, 자유롭지 못하고는 진정한 권력을 가질 수 없다
스스로 장의와 결정을 통해 실행하게 함으로써 보다 고차원의 욕구를 달성 할 수 있도록 권한과 책임의 위임을 통한 자율관리로 주인의식을 키워야 한다

타인중심의 배려와 동참, 코칭이 필요하다. 리더가 모든것을 다 알 수 없으므로 관계가 필요하다
知之爲之知 不知爲不知 是知也 아는 것은 안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 아는 것이다
부정적이거나 파괴적 감정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기통제, 신뢰구축, 관심과 배려 및 긍정의 집단 각성을 통한 긍정적 사고가 필요하다
또한 철저한 시간관리가 필요하다.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선택과 집중을 하여야 한다. 주안점을 두고 있는 일의 대부분은 일상적인 업무이거나 시급한 업무에 집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급한 일 보다는 긴급한 일을 줄일 수 있기 위해서는, 중요한 일을 먼저 수행함 으로써 업무를 효율화 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가 되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업무의 습관을 내가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면, 이러한 습관이 더 나은 나를 만들게 된다
즉 탁월해서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행동 함으로써 탁월해 질 수 있음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서로의 생각과 사장을 공유하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정적 사고의 X 이론이 아닌 긍정의 Y 이론에 입각해서 호통과 티칭이 아닌 소통과 코칭을 하여야 한다
코칭이란 일방적 지시나 Solution을 제시하는 방식이 아닌, 지지하고 자극함으로써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잠재적 능력을 끌어 낼 수 있도록하여 스스로 해결해 나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즉 생각이 상이해도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가 되어야 소통이라 할 수 있다.
三人行 必有我師,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즉 세 사람이 같이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좋은 점은 배우고, 그른 것은 반면교사로 삼으라는 뜻으로, 소통으로 배우고 활용 할 수 있는 열린마음을 가져야 한다

지속경영은 기업이 지켜야 하는 제1의 사회적 책임이다,
기업이 몰락하는 단계는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안일함이다.
서서히 끓고 있는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삶아져 죽게되는 개구리 신세가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자만심, 욕심 및 위기가능성에 대한 부정이 기업몰락의 단계라 지적한다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의 프로그램을 장작한 인재, 제도, 시스템 등의 제대로 된 Infra-Structure가 필요하다

인간이 모여 사는 사회에서 인간이 가져야 할 품성이나 가치는 조직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사람이 가야 할 길인 인의예지를 실천하는 길이 리더십이라고 생각 한다
♦ 시비지심(是非之心) :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나폴레옹형 리더십 (가치중심)
♦ 측은지심(惻隱之心) : 솔선수범하고 인간존중을
실현 할 수 있는 인간경영의 리더십(진정 리더십)
♦ 사양지심(辭讓之心) : 인간적 배려와 지원하고
협력하는 세종대왕형 소통의 리더십 (소통과 코칭)
♦ 수오지심(羞惡之心) : 바른길을 개척함으로써 지속
경영을 이끌 수 있는 카리스마리더십 (변화와 도전)

리더가 답이 아니고, 같이 답을 찾아 갈 수 있도록
협력하며 상황에 잘 대응하는 임기웅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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