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 쓰고, 정작 자기 생각만이 옳다는 독불장군이라 읽는 듯 하다.세상 모두가 如如하여 다르지 않으므로 모두가 존귀하니 分別心을 갖지 말라는 의미(恕)가 아닐런지....中道는 中立이 아니라 左右를 포용하는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되,물론 저자의 편향된 표현이 몹시도 거슬리는 것 또한 나도 마찬가지로 편향된 것이리라누구나가 가지는 개인적 신념이나 가치관은 어쩔 수 없이 자기 편향성을 갖는다. 그러므로 청자는 화이부동 할 수 있는 태도를,화자는 특히 불특정 대중을 대상으로 한다면극단적인 표현은 지양 할 필요가 있다.뒷담화와 지적질이 하화중생이 아니거늘....편향이 비록 玉의 티만큼이나 미미 하더라도그 폐해는 玉보다도 크다.하고자 하는 좋은 말을 뒤덮고도 남음이 있으니善意라는 本質은 묻히고 잡소리 같은 殘象만이 남아 뒷맛이 개운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