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의 힘 2 - 지리는 어떻게 나라의 운명을, 세계의 분쟁을, 우리의 선택을 좌우하는가 지리의 힘 2
팀 마샬 지음, 김미선 옮김 / 사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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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힘에서 다룬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곳에 대한 내용으로 지정학 심화과정인 듯 하다

지정학적으로 안정적이라 생각했던 호주, 스페인, 영국 같은 나라들도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어려움이 산재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뿌리를 중시하고 민족의 정체성을 지킨다는 것이 나름
의미가 있으나, 아전인수 격의 지나친 집착은 서로간의
갈등과 분쟁으로 결국 파국에 이르게 된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카탈루나 등 많은 지역이 자신의
부를 나누기 싫거나 또는 자율권을 확보하기 위해 독립
을 원하지만 독립국가로서의 역량이 미흡한 경우
자주권이란 자유를 만끽하기 보다는 별도의 정부라는 조직구성의 비효율과 소국이 가지는 필연적 위협에
노출 될 수 밖에 없다. * 미성년자의 가출같은....
즉 역량이 부족하다면 합종연행이나 오월동주의 전략이 옳을 수 있다. 자유로 부터 도피를 꿈꾸게 될 수 도 ....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를 모색 할때 시너지가 있을텐데
어리석어라기 보다는 민족이나 인종을 빌미로 정권을 잡으려는 이기적인 자들에 의한 혹세무민이다.
단일민족임에도 영호남으로 갈라치기 하는 한국의
정치꾼의 행태가 소탐대실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 지역갈등을 야기하는 말은 금지어로 지정하고,
이를 어기는 정치꾼은 매국노로 평가해야.....

굳이 이슬람지역인 팔레스타인땅에 살겠다는 유대인의 집착이 하마스와의 전쟁이 되었고 중동은 물론 전세계를 편을 나눔으로써 세계분쟁의 씨앗이 된거다.
팔레스타인 지역에 대한 분쟁의 씨앗은 양측에 건국을 약속한 영국의 기만적이고 무책임한 거짓말 때문 이기도 하지만, 당초 아브라햄에게 그리고 이후 모세에게도 이민족이 살고 있는 가나안땅에서 살라고 했던 아브라함의 하느님 잘못이니 이는 그의 선민 유대인의
源罪이므로 그들이 결자해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 이슬람이 아닌 소말리아 일부지역을 매입하여 이주

에티오피아의 에리트레아에 대한 어정쩡한 자치권
부여가 결국에 분리독립에 이르게 됨으로써 바다가
없는 내륙 국가가 되는 큰 실책이 되었다.
* 지리적으로 좋은 위치임에도 인종간 분쟁으로
함께 망하는 결과를 초래케함

우주를 향한 지구인의 노력이 순가능만 있지는 않겠
지만 미래의 동력이 될 경쟁에서 뒤쳐지면 않된다
자원개발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앞서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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