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시작된 전쟁 - 북한은 왜 전쟁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가
이철 지음 / 페이지2(page2)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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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포화에 끌려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주도적으로 끌고 가야한다는 작가님의 솔루션이
창의적이다.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이상황은
멍분에서도 실리에서도 바람직해 보인다

전쟁은 언제나 호전적인 북한이나 중국만의 전유물인
듯 생각해왔다. 저들도 우리만큼이나 두려울 것이다

대만으로 망명한 국민당정부 또한 자기들 주도의
통일을 생각해 왔으나 이제는 중과부적이다
홍콩의 전례를 보니 대만 또한 하나의 중국속에서
자유민주라는 체제유지가 힘들어 졌다

적화통일을 추진해온 북한 또한 체제경쟁에서 완패
했음을 알고 있고 이제는 생존을 위해 핵과 미사일에
집착하고 있는 것이다.
감정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백두혈통의 권력을 유지
함에 있을 것이다.
체제유지와 그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출구를 열어
주어야한다
고려가 경순왕을 예우하며 통일신라를 평화적으로
복속 했듯이 권력유지라는 당근과 아울러 전쟁도
불사 할 수 있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야 한다.
우리에게는 북한을 압도하는 국력이 있다.
한민족이 힘을 합쳐 동북아를 주도하는데 김정은의
결심과 통일을 위한 역할이 중요하다는점을 인식 할
수 있도록 설득 해야한다.
협상은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는 대안이 있어야한다
그런점에서라면 오바마 보다는 트럼프의 막가파 전략이
필요하다. 미국의 동창리 폭격을 사정하며 막았던 YS,
통제하지 못한 DJ의 햇빛정책, 대화만으로 종전을 하려
했던 자들이 오늘날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만드는데
일조 했음은 아쉽다. 대화, 협상, 지원이라는 전략적
인내도 그리고 강한 자주국방의 물리력도 필요 하지만
우선적으로 상황을 통제 할 수 있는 유언하고도 과감한
판단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아무일도 못하고 현상을
유지하는건 상대가 전쟁준비를 하도록 돕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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