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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
피터 자이한 지음, 홍지수.정훈 옮김 / 김앤김북스 / 2018년 7월
평점 :
고립주의, 현실주의, 이상주의의 3가지로 요약되는
미국의 외교정책은 다른 퍠권국들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국제관계에서의 외교는 자국 우선의 실리가 도덕이나
인권보다 우선하는게 당연 하지만 자유주의를 수호
하겠다는 이상주의가 오늘날 세계의 평화나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게 사실인듯 싶다
트럼프의 보호무역, 방위분담금 인상은 자유무역과
세계경찰의 역할을 거부하고 미국 유권자만을 위한
현실적인 고립주의로 많은 구까들을 당황하게 하였음
을 확인했다.
유럽, 일본같은 제국주의나 소련의 공산주의자들은
타국을 식민지 또는 위성국화 함으로써 지배하였으며,
중국의 중화주의 또한 끝모를 패권확대를 위하여
물리적 강탈을 하고 있다.
천혜의 지정학적 혜택을 받은 미국은 북아메리카 대륙
내에서 안정적이고 풍족하게 살수 있으므로 2차대전에 참전하기전 고립주의를 채택 했던것처럼 다시 돌아
가게된다면 세계는 안보상이나 경제적으로 큰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한국전쟁, 베트남전에 이어 우크라이나전의 경우 미국
주도의 패권유지라는 의도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세계 자유주의 안보를 위하여 경찰로서의 희생을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간섭은 하되 식민지나 위성국으로 만들려는 중구꽈
같은 파렴치함은 없다고 본다.
신라 장보고가 한중일 해상의 안전한 무역이 되도록
했던것과 같이 미국 주도의 브래튼우즈 체제는 80년
동안이나 해상 무역로의 안전한 운항을 보장함으로써
자유무역이 가능하게 하였다. 수출을 통해 머꼬사는
우리나라의 경우 가장 큰 수혜국이라 할 수 있다.
선진국들은 자유무역을 통하여 크게 성장 하였고
우리나라도 유치산업 보호, 보호관세 등을 통한 사다리
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여 선진국이 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더이상 후발 국가들이 추격하지 못하도록
사다리를 걷어 버리고 있다
미중간 패권경쟁보다는 중국의 팽창주의에 미국의
고립주의는 아국에는 리스크가 된다.
대중국 대응을 위하여 한일은 물론 인도, 호주와 동남
아의 벨트라인간 협력이 필요하다.
실리를 위해 오월동주가 필요하며 러시아 해체시에는
연해주나 캄차카반도에 대한 개발참여를...
중국의 분리해체시에는 만주에 대한진출에 대한
지정학적 장점을 십분 활용 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