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문명의 충돌이 아닌, 경제패권의선점을 위한
지정학에 대한 내용이다. 과거엔 관심조차 없었던 황량한 사막이나 항해하기조차 위험한 남중국해 바다가 자원의 보고 내지 자원의 움직임을 통제 할 수 있는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지역이 되었다. 이런 경제적 유리함은 도둑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는 문제가 있다. 지정학적 유리함을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석유와 가스를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유전이라는 로또를 염원하고 있다.
자급 할 수 있는 유전을 갖게된다면 이는 대박이란 생각이 든다. 그러나 한일공동구역의 대룩붕에 엄청난 노다지가 터진다면 한중일간 분쟁지역이 될 것이다. 작은 나라가 가지는 지정학적 리스크인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