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는 양단의 절충이나 중간이 아니다.
전체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조화로움이다

종교, 이념, 정치 등 근본주의자들과 같이 자기의
가치와 다른 相對方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아
同而不和하는 자를 小人이라 칭한다면,
서로 다름을 포용하고 화합하여 和而不同 할 수
있는 자가 君子이며 이를 中道라 할 수 있음이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으면 끝없는 분할과 이단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자기세포를 분할하여 번식하는
단세포 생명체는 DNA 100%를 동일하게 유전됨
으로써 더이상의 진화를 할 수 없는 반면,
음양으로 구분된 다세포 생명체는 젠더간 결합으로
각각 50%만의 DNA를 공유하며 새로움을 창조한다.
근친교배로 인한 열성인자가 대물림 되는 사례와
함께 혼혈인들의 뛰어난 미모를 볼때 다름이 클 수록
더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나와 다름이 클 수록 나를 더욱 발전 시킬 수 있음은
토인비의 도전과 응전의 사례로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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