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름다운 정원 - 제7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심윤경 지음 / 한겨레출판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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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판이 나왔다는 소식을 얼마전에 알았다. 출판년은 이미 2013년이건만ㅠㅠ 처음 책을 읽었을 때의 감흥이 되살아나 뭉클해지고 무언가 서러워진다. 아이들에게 많이 추천했다. 다시 읽어보고 싶어 구매하게 되었다. 또 새롭겠지. 작가에게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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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 나만의 잉여로움을 위한 1인용 에세이
이영희 지음 / 스윙밴드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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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선물을 받았다.

책방에서 보고 으레 그렇고그런 자기계발서인 것 같아

그냥 지나쳤던 책인데

선물로 받았다.

선물로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뭐지? 하고 들춰본 결과!

내게 딱 맞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와 생각이 비슷하다고 할까?

ㅋㅋ

나의 잉여로움을 고집스레 누리고 있으니 말이다.

 

아,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많은 분들이 엇비슷한 감상을 적어주었으리라 믿는다.

 

작가에게 감사하다는 인삿말을 하고 싶어서

서평을 쓰는 경우가 있었는데

오늘의 서평도 그렇다.

 

감사하다.

마지막 '맷집'이라는 표현도 무척 좋았다.

책도 그렇다.

책을 읽는 것도 '맷집'을 키우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꿈꾸기 위해서 책을 읽는다.

감사하다.

 

 

 

 

심야식당이 마음을 파고드는 이유는 이런 것일 게다. 어느 밤, ‘마음에 남은 게 있어 어디론가 새고 싶은’ 그런 밤에 훌쩍 들를 수 있는 장소에 대한 목마름. 우연처럼 그와 마주치길 기대하며 무작정 헤맸던 그 거리, 혹은 되돌아보면 가슴 먹먹해지는 순간들을 담담히 털어놓을 수 있는 누군가에 대한 절실함. 늦은 밤, 골목 어귀 식당에서 하루치의 슬픔을 꾸역꾸역 삼키고, 다시 내일을 견뎌낼 힘을 비축해야 하는 쓸쓸함. (1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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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운수 좋은날
이림니키 지음 / 김영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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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들어온 새책에서 발견한 책! 반갑고 즐겁고 뜻깊다! 그니의 용기가 부럽고 그니의 환경도 부럽다. 그림도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좋다. 빌린 책은 반납하고 책을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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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울컥 - 화가 이장미의 드로잉일기
이장미 글.그림 / 그여자가웃는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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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우연히 읽은 책! 순간, 마음이 이끌렸다. 책이름도 맘에 들고... 나는 가족이야기에 마음이 늘 아린가 보다. 순간, 울컥 하고 말았다. 자연스런 그림과 사색이 담긴 글이 좋았다. 초상화를 배우는 언니에게 하는 말, ˝실력은 불규칙한 계단과 같으니 평지를 오래 걸을 때도 지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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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꼬마야 꼬마야 6
몰리 뱅 글 그림,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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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그림책인데, 아직 리뷰가 없어서 몇자 쓴다^^;; 책은 이번에 구매할 예정이다. 기러기를 보듬는 비버들의 사랑과, 자신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떠났다가 돌아와서 다시 비버들을 돕고 가족이 되는 가슴뭉클한 이야기다.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이렇게 보듬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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