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 주례사 -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남녀 마음 이야기
법륜스님 지음, 김점선 그림 / 휴(休)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1월에 결혼을 앞두고 서둘러 읽었다. 욕심 버리기에는 동감하지만 무척 가부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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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이 2011-02-01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둔건 아니지만 좋은 남편, 좋은 아빠, 좋은 아들이 되기위해 책을 보고
배우려하는 청년입니다.^^
요 책을 별2개 추천하셨는데,
그 이유가 가부장적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가부장적'이라는 단어를 싫어하는 한 사람으로서 여쭙고 싶어요
조금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가부장적인 내용이 많이 깔려있는지 알고 싶네요^^

서노기 2011-02-07 18:40   좋아요 0 | URL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가부장적인 내용이 많이 깔려있지는 않습니다.
읽고나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여자의 시선이기 때문이겠지요.
먼저 법륜스님이 들려주는 말의 대상은 여자, 아내입니다.
그래서 거의 아내를 쓰고 괄호안에 남자를 넣습니다.
서로 양보하라고 하지만 아내가 더 많이 양보하라고 하거든요^^;;
음....
하지만 이 책은 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살자, 욕심을 버리자 등등.
다만 떠들썩한 기대에 못 미쳐서 별을 두 개밖에 안 준 듯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