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에서 롤리타를 읽다 - 금지된 소설들에 대한 회고
아자르 나피시 지음, 이소영.정정호 옮김 / 한숲출판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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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디에 비중을 둘것인가.

"내가 쓰고 싶은 것은 [롤리타]에 대한 것이지만, 지금 당장은 테헤란에 대한 글을 쓰지않고서는 이 소설에 대한 글을 쓰기가 어렵다." p20

이해하겠다. 근데 테헤란에 대한 글이 너~무 길다. 또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은 우리가 티비나 신문에서 많이 듣고 본 내용들이다.또 작가가 사람들 하나하나 외양을 자세히 묘사할때 정말 짜증난다.(이게 뭐 중요해?)

그런 부분이 은근히 많은 비중을 쓸데없이 많이 차지하고 있기때문이다.

그래서그런지 롤리타,위대한 게츠비장에서는 그 작품들과 관련된 내용이 정말 그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작품에 대한 소견은 거의 작가의 생각이 대부분이다.

내가 이책에서 기대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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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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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벽에

날 웃고 울게 만드는 한 여인네 있었으니... 그녀 한.비.야

외국어학습법까지 전수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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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라토 칸타빌레 (구) 문지 스펙트럼 19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정희경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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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이 작품의 어떤부분을 강독했었다.지금은 정말 까맣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며칠전 이책을 다시 집어들었다.소설은 큰 줄기없이 남녀가 서로 살인당한 연인이야기을 하면서 진행된다. 두 남녀가 서로에게 호감있는 것이 느껴지지만, 이에 대한 작가의 표현은 굉장히 절제돼있다. 이런 표현이 더 은밀했고,이루어지기 힘든 남녀간의 애정을 묘사하듯 들렸다.말과몸짓만으로도  자신을 전달할수있고, 그 느낌을 표현할수 있는 거처럼.그리고 상대도 나와 같다면 똑같이 느끼는 있다는 것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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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보물창고 - 공상 소년소녀가 떠나는 파리 뒷골목 탐험-보물창고 시리즈 보물창고 시리즈
박은희 글, 이경인·박은희 사진 / 브이북(바이널)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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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제.

뜨거운 욕조속에 앉아서 이  책을 들여다보니. 점점 답답해 지면서 숨이 턱 막혔다.그 속에는 비내리는 창문,사람들,거리,음식들... ^^ 요즘 난 프랑스에 푹 빠졌다 .불어공부도 다시 하고싶고,홈피노래는 샹송에다가,uguf홈피를 들락날락.... 내년에 꼭 가리라~

난이책에서 음식점이야기가 제일 맘에 든다.여행객들이라면 잘 모를만한 싸고,맛좋고,비싸도 멋있고 맛좋은,여러종류의 음식점들의 소개가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된다.프랑스갈때는 필수로 가져갈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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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영수증 - Receipt Please 스물다섯살
정신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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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난 왜 이생각을 못했을까.아이디어가 귀엽다.

정말그렇다.우리가 물건을 필요로 할때,그것을 살때는 항상 이유가 있었던것같다.이유가 없이 어떤것을 사더라도 그것들로 인해 우리는 이야기를 만들어낼수있으니까.

요즘 프랑스가 너무 가고싶어서 안달이 났는데, 뒤편에 그곳에서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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