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에서 롤리타를 읽다 - 금지된 소설들에 대한 회고
아자르 나피시 지음, 이소영.정정호 옮김 / 한숲출판사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어디에 비중을 둘것인가.

"내가 쓰고 싶은 것은 [롤리타]에 대한 것이지만, 지금 당장은 테헤란에 대한 글을 쓰지않고서는 이 소설에 대한 글을 쓰기가 어렵다." p20

이해하겠다. 근데 테헤란에 대한 글이 너~무 길다. 또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은 우리가 티비나 신문에서 많이 듣고 본 내용들이다.또 작가가 사람들 하나하나 외양을 자세히 묘사할때 정말 짜증난다.(이게 뭐 중요해?)

그런 부분이 은근히 많은 비중을 쓸데없이 많이 차지하고 있기때문이다.

그래서그런지 롤리타,위대한 게츠비장에서는 그 작품들과 관련된 내용이 정말 그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작품에 대한 소견은 거의 작가의 생각이 대부분이다.

내가 이책에서 기대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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