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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고 만난 파리
김윤식 지음 / 현대문학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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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리뷰가 없군. 한마디로 어렵다... 그래서 잠시 접고 시간의 세례를 좀 받은 후에 다시 읽을 예정이다.

저자의 말이 어려운건지. 내가 이해를 못하는 건지. 후자가 제일 크겠지만. 아직 어렵다. 하지만 꼭 읽어내고 싶은 책이다. 행간행간 쉬이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저자의 애절한 희노애락이 담긴 행간이였음을 내 오감으로 느꼈기 때문일꺼다. 좀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천천히 글자를 곱씹으면서 읽어보고 싶다.

지금은 여튼 아닌거 같다. 이 글을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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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깨달음
조정래.홍세화.정혜신 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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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해서 슬퍼해야 하는 것인지. 결론적으로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젊은날의 깨달음이라는 것을 어느정도 짐작했지만, 뭐 젊은날을 남보다 더 열정적으로 자기방식대로 살았기 때문에... 그랬겠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정혜신이였다. 첫 번째 타자로 읽은 후에는, '아니,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야 정신과 상담을 받아서 너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라는 거야.. 뭐야 상업적이군....' 하고 다른 저자들을 하나씩 읽어나갔다. 하지만 결국은 다시 정혜신이였다. 그냥 내 개인적인 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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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 사회 귀족의 나라에서 아웃사이더로 살기
홍세화 지음 / 한겨레출판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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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나에게는 홍세화 세번째 책인데 제일 맘에 든다. 앞에 두권에서 주장하고 관철했던 내용들도 조금씩 보이기도 하고. 그리고 프랑스와 우리나라 에서 잇었던 일들을 비교하기도 하고.프랑스라는 나라에 초점이 맞혀진것이 아니라 그 나라를 통해서 또 그 나라의 장점과 우리나라가 배울점등등..우리나라에 진보와 개선을 위해서 저자의 생각을 읽어내릴수 있다. 그리고 책 세권에 웃기지만 아니 그래서 더는 분명 이 영향만은 아닐테지만 내가 몇년사이에 꿈꾸고 원하고 바라는 것들이 틀린것은 아니구나,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먼저 그러기 위해서는 내 자신속 내면을 알찬것들로 꾸준히 충분히 채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쎄 이 책들의 내용과 정작 저자의 활동과 활동에 대한 비판적인 사람들. (우리교수도 실망햇다고 한적이 있었다.) 글쎄 나는 어떤일이 있어서 그런 소리를 듣는지는 잘 모르겟지만, 적어도 나에게  이 사회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가르쳐준 첫번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나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분명 있겠지만 아님 우연히도 비슷한 건지. 아니면 내 안에 좌파성향이 있는지는 모르겟지만서도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바로 .. 자아실현과 생존에 관한 글이였다. 이 부분만이라고 읽으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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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므 파탈 - 치명적 유혹, 매혹당한 영혼들
이명옥 지음 / 다빈치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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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읽은 동안에는 아라비안나이트가 따로없다. (음.. 이 여자가 이랬구나..호호 잼있군..)하지만 다 읽고 난 뒤에는 심하게 멍~~~하다.뭐 하지만 그림의 도판들을 우연히 미술관에서 마주친다면 그때 읽었던 느낌들이 새록새록 밀려들것만은 확실하다. 몰랐던 그림의 숨은 내용까지 알게 되었으니 그림감상하는 재미는 두말할 필요없다. 그림을 보면서 아마 나는 배시시 웃고 있을 것이다.ㅋㅋ하지만 너~~~무 팜므파탈들의 향연이라 그런지. 누가 어떤 짓을 했는지 전혀 기억은 없다. ㅡ.ㅡ 이 저자가 생각하고 정의내리는 팜므파탈이 정확?한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자신의 육체적 아름다움을 이용하여 남자를 파멸시키는 여자가 팜므파탈이였나..??.. 이란다.... 구입하지말고 도서관에서 빌려읽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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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홍세화 지음 / 한겨레출판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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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집어든 지 며칠 후 지금 프랑스에서는 최초고용계약법 시행에 반대하여 시위가 한창이다. 낮에는 언론에서 비쳐주는 파리의 파업과 데모현장.. 밤에는 그 파리를 생각하며  이  책을 펼쳐든다. 읽으면서도 참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든다. 뭐 이렇게 잘났다?는 프랑스!! 오늘의 모습은 방리유 지역 높은 실업률의 이민자 폭동과 그 뒤에 이은 학생들과 노동자들의 시위.  경제발전보다는 사회안정과 복지에 중점을 많이 두었던 정책덕택에 시간이 흐르고 흘러 이제 그 안에 쌓이고 쌓인 것들이 폭발하는 느낌도 들기도 하고, 프랑스가 아니고서야 어느 나라에서 저렇게 자신들의 권리를 외쳐댈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면서. 어떤 것이든 좋기만 한 것도 나쁘지만 한것도 없다는 생각부터 하여간 여러가지 생각을 가게 되는 좋은 계기임에는 분명했다. 하지만 확실하게 부러운 사실하나는 자신들의 권리를 생존권을 저렇게 자신있게 확실하게 그리고 시민들도 등돌리지 않고 연대하는 모습이 정말 다시 한번 놀랍다. 그리고 지금은 살짝 무정부주의자들과 과격주의자 캬세르 들의 난동으로 시위현상이 좀 볼썽사나운것도 사실이지만 처음 시작은 정말 무슨 동네축제라는 난듯이 즐기는 시위에 난 정말.. 역시 프랑스구나 ... (ㅜ.ㅜ )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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