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 사회 귀족의 나라에서 아웃사이더로 살기
홍세화 지음 / 한겨레출판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이번이 나에게는 홍세화 세번째 책인데 제일 맘에 든다. 앞에 두권에서 주장하고 관철했던 내용들도 조금씩 보이기도 하고. 그리고 프랑스와 우리나라 에서 잇었던 일들을 비교하기도 하고.프랑스라는 나라에 초점이 맞혀진것이 아니라 그 나라를 통해서 또 그 나라의 장점과 우리나라가 배울점등등..우리나라에 진보와 개선을 위해서 저자의 생각을 읽어내릴수 있다. 그리고 책 세권에 웃기지만 아니 그래서 더는 분명 이 영향만은 아닐테지만 내가 몇년사이에 꿈꾸고 원하고 바라는 것들이 틀린것은 아니구나,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먼저 그러기 위해서는 내 자신속 내면을 알찬것들로 꾸준히 충분히 채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쎄 이 책들의 내용과 정작 저자의 활동과 활동에 대한 비판적인 사람들. (우리교수도 실망햇다고 한적이 있었다.) 글쎄 나는 어떤일이 있어서 그런 소리를 듣는지는 잘 모르겟지만, 적어도 나에게  이 사회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가르쳐준 첫번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나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분명 있겠지만 아님 우연히도 비슷한 건지. 아니면 내 안에 좌파성향이 있는지는 모르겟지만서도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바로 .. 자아실현과 생존에 관한 글이였다. 이 부분만이라고 읽으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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