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세전환 노션Notion X AI 압도적 업무 생산성 - 직장인을 위한 노션 시작부터 업무 시스템 구축, AI 활용 자동화까지 ㅣ AI 대세전환 시리즈
지니언트 지음 / 프리렉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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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나는 생산성 도구로 노션을 사용한다. 기존에 에버노트도 사용하고, 일부는 옵시디언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장 편하고 활동도가 큰게 노션이다. 내 자료의 거의 80% 이상은 노션에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노션에 AI 기능이 생겨서 초반에 조금 시도해봤는데 기능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무시했는데 새로 업데이트된 노션AI의 기능이 좋아서 다시 시도 중이다.


필자가 책에서 밝혔듯이 기존의 노션AI는 굳이 돈 주고 사용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이제는 반드시 노션 AI를 써야만 한다고 말한다. 노션은 정말 좋은 생산성 도구이면서, 원하는 자료를 모두 저장할 수 있는 도구이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저장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지 저장하다보니 진짜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자료를 찾는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노션AI가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다. 노션AI는 노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되었다. 단순히 기록하고 저장하는 메모앱을 벗어나서 통합 생산성 툴로 거듭나게 해주는 진정한 AI와의 통합을 이룬 것이다. 필자가 이 책에서 소개할 시스템은 DSLR이다. 카메라 이름은 아니고 경험과 자료 등을 한데 묶어서 연결하는 방식이다.


DSLR은 업무 설명서(Description), 일정(Schedule), 이력(Log), 자료(Resource)의 약자이다. 4가지 정보를 하나의 구조로 묶어서 빠르게 찾고, 즉시 업데이트 가능하고, 연결까지 확장하는 구조를 만든다. 시스템을 사용하는 방법이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구조를 알려준다.


노션 공식 앰버서더인 필자가 직접 알려주는 노션의 기본기와 직장인을 위한 시스템 구축 과정을 따라가보자. 노션의 핵심 기능들을 이론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실습 위주로 블록부터 데이터베이스까지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도움이 된다. 사실 데이터베이스를 공부하다 그만 둔 적이 있어서 이 책으로 데이터베이스 마스터를 해볼 생각이다.




사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DSLR 시스템 구조화와 자동화이다. 업무 설명서, 스케쥴, 로그,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연결해서 하나로 구조화를 시키는 과정이 가장 기대가 되고 흥미롭다. 4가지는 기본적으로 DB를 활용해서 만드는데, 내가 만든 노션은 DB가 거의 없어서 이 부분을 자세히 공부했다.


가장 어렵고 중요한 것은 늘리는 것이 아니라 줄이는 것이라 했다. 생각날 때마다, 자료가 생길 때마다 정리하고 저장하다보니 내 노션은 이미 카테고리 과부하 상태이다. 그래서 내가 원할 때 필요한 자료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인공지능의 힘을 빌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테지만 그보다 근본적으로 자료 정리를 새로해야할 타이밍이다.


필자의 DSLR 시스템을 배워서 일과 삶의 영역에서 효율성을 높여가고자 한다. 특히 노션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기능은 외부의 AI커넥터와 MCP를 통해 연결하고, 노션을 만능 툴로 만들 수 있다. 특히 노션을 클로드와 연결해서 내 업무 자동화를 위한 노션 업무 허브 만들기가 관심을 끌었다. 노션과 클로드 협업을 통해 내 업무 자동화를 구현해 볼 생각이다.


기존에 비대한 자료 창고로서의 노션을 기억하고 있다면 새로운 자료 구조화를 통해 노션AI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배워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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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은 어떻게 내 몸을 고치는가 - 에너지·수면·노화와 염증까지, 몸의 회복 스위치를 켜는 미네랄 혁명
제임스 디니콜란토니오 외 지음, 이재석 옮김, 황미진 감수 / 정말중요한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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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건강에 신경을 쓰느라 음식도 잘 챙겨먹고, 때가 되면 운동도 열심히 한다. 저탄고지 등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어느 때보다도 더 잘 챙겨먹고, 잠도 잘 자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예전보다 쉽게 피곤해지고, 충분한 수면을 취했는데도 개운하지 않은 날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게 아닌가하고 나이탓을 하기도 한다.


​필자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도 중요하지만 우리 몸에 미네랄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미네랄은 어떻게 내 몸을 고치는가>는 17가지 필수 미네랄과 5가지 준필수 미네랄이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설명한다. 미네랄은 우리 몸이 영양소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너지 생성, 수면, 면역, 혈당, 혈압, 노화와 염증 등 거의 대부분에 관여되어 있다.


많이 먹는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과거보다 과도하게 풍족한 음식을 섭취한다. 필요한 칼로리는 충분히 섭취할 수 있지만 우리 몸의 세포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미량 영양소는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지적이다. 즉 배가 부른 것과 우리 몸의 영양 상태는 전혀 다른 개념임을 알아야 한다.


​배고프다고 대충 라면이나 햄버거 등으로 끼니를 때우게 되면 허기짐을 해결할 수는 있으나 영양 상태는 좋지 않을 것이다.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음식을 섭취하는 것과 동시에 같이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미네랄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준다. 결핍을 피하기 위한 섭취량과 최적의 건강을 위한 섭취량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이다.



​

미네랄은 다른 영양소와 달리 따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한다. 마그네슘, 칼슘, 아연 등이 어디에 좋기 때문에 각각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미네랄이 어떻게 연결되어 다른 영양소의 흡수를 도와주는지, 또는 방해하는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에 부족한 영양소를 찾아 그 영양소를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기존의 관점과 많이 다르다.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우리 몸 안에서 무엇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이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말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미네랄이 우리 몸의 에너지 생성에 관여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여러 미네랄이 관여한다. 수면과 면역, 항산화 방어과정에도 미네랄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 가지에만 집중하면 안될 것이다. 미네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자칫 미네랄 보충제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식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 자연 식품을 섭취를 우선으로 권고하며, 추가 보충제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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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 믿었던 지배 - 병리적 인간이 당신을 선택하고 놓아주지 않는 이유
네이딘 매컬루소 지음, 문가람 옮김 / 생각지도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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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 보이는 것이 정작 당사자에게만 보이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자연스럽게 쇠뇌되어 잘못된 것조차 알지 못하는 것일까? 친구 사이, 애인 사이, 심지어 부부 사이에서도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하기 싫은 일을 강요하고, 비정상적인 행동들을 한다. 내 주위에는 이런 사람들이 더러 보인다.


누가 봐도 사랑이 아니다. 그냥 지배하고 싶은 욕구의 표현일 뿐이다. 본인만 빼고는 남들은 그것이 '사랑'이 없는 지배라는 것을 안다. 상대의 말 한마디에 나의 하루 전체가 흔들리고, 나를 챙기기는 커녕 상대방의 기분을 살피느라 전전긍긍한다. 처음에는 관심이라 생각하고, 나를 걱정해서 그런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사실은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 그 때는 몰랐지만 그 사람을 떠나고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은 '내가 하필 그 사람에게 마음을 주었을까?', '떠나야 하는 걸 알면서도 왜 떠나지 못했을까?'라는 불편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는 단순한 후회에 그치지 않는다. 관심과 사랑으로 시작한 관계가 어떻게 지배로 옮겨 가는지, 그리고 그 지배의 관계를 왜 떠나야 하는지 알게 해준다. 그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알게 되고,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는지 또한 알게 된다.


필자는 영화 <더 울프 오프 월 스트리트>의 실제 주인공 조던 벨포트의 아내였다. 본인이 학대와 약물 중독으로 고통을 겪었고, 아이를 데리고 남편으로부터 탈출했다. 이후 심리치료사의 길을 걸으며 10여 년간 강압적 통제와 가정 폭력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상담했다. 단순히 심리학 이론을 설명하거나 경험하지 못한 조언을 제공하지 않고, 본인 자체가 피해를 경험한 당사자이면서 전문가이기 때문에 좀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피해자가 이런 관계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를 '트라우마 유대'에서 찾는다. 학대를 받은 피해자를 보는 사람들은 "그렇게 힘들면 헤어지면 되지 않을까?"하는 말을 쉽게 한다. 그리고 학대의 피해를 피해자의 전적인 잘못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판단을 통해 빠져나올 수 있었음에도 그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는 해석이다.


하지만 잔인하고 통제적인 연인에게 정서적으로 깊게 결속되는 트라우마 유대는 관계가 끝난 뒤에도 학대가 지속되거나 오히려 심해질 수 있음을 설명한다. 왜 떠나지 못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떠날 수 없는 심리적 구조가 만들어졌는지를 살펴보게 한다. 사랑과 학대, 두려움과 보상이 반복되는 관계에서 이성적인 판단으로 끊어낼 수 없는 상황을 설명한다.


트라우마 유대에 의한 폭력은 단순히 물리적인 행동으로 한정하지 않는다. 통제하고, 위협하고, 상대의 판단력을 무너뜨리는 일련의 정서적 종속과정 전체를 폭력성으로 봐야한다. 이 책을 다 읽고나면 '사랑'을 바라보는 기준이 바뀔 것이다. 관심과 통제는 다르고, 걱정과 감시도 다르며, 애정과 소유욕 역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아주 작은 차이로 경계를 넘나드는 구조를 잘 파악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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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서기장들 - 블라디미르 레닌부터 미하일 고르바초프까지
최경식 지음 / 갈라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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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현대사회는 비상식이 더 상식으로 통하는 이상한 흐름으로 통하고 있다. 사회주의 국가를 벗어나려고 하는 소련과 중국이 오히려 1인 독재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심지어 세계 최고 민주주의의 본산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조차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이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과거 미국과 양대 산맥을 이루며 힘의 대결을 이루던 러시아는 어떻게 이렇게 그 영향력이 줄어들었을까?


푸틴의 장기집권, 미국과의 끊임없는 갈등, 그리고 최근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러시아는 왜 이런 선택을 하는 것일까? 필자는 이런 행동의 배경을 70년 동안 미국과 대등하게, 때로는 더 앞서 있었던 세계 최강대국 소련의 역사에서 찾는다. 지금은 푸틴 1인 독재 체재로 운영되고 있지만 사실 러시아의 역사는 권력이 만들었다고 봐야 한다. 필자는 그 이면에 초강대국 소련을 이끌었던 8명의 서기장이 있다고 말한다.


블라디미르 레닌부터 마지막 서기장이었던 미하일 고르바초프까지 소련을 이끈 최고의 지도자 8명을 중심으로 소련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쇠퇴를 살펴본다. 그리고 소련 해체 이후의 보리스 옐친과 블라디미르 푸틴까지 연결해서 오늘날 러시아의 행동을 이해하려 한다. 지금의 러시아는 세계적인 영향력 면에서 너무 뒤쳐져 있지만 과거 소련 시대에는 미국보다 강력하게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소련, 즉 소비에트연합은 없지만 그 영향력은 여전히 러시아를 지배하고 있는 듯 하다. 과거 10명 지도자들을 통해 지금의 러시아를 읽을 수 있다. 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밖에 없었는지, 왜 러시아는 계속 미국을 견제해야 하는지 등 소련의 역사를 통해 현재 러시아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가 제공된다.




과거 소련은 여러 나라들의 연합으로 거대했을 뿐만 아니라 구조와 역사 자체가 복잡했다. 역사를 통으로 이해하려 하면 자칫 중요한 줄기를 놓칠 수 있다. 필자는 아마도 그 부분을 고려해서 가장 영향력 있는 8인의 서기장을 통해 복잡한 역사를 풀어내려 한 것 같다. 각 지도자들의 특성, 업적과 과오, 그리고 서기장을 중심으로 그 시대의 중심 사건 등을 풀어내는 식이다.


단순히 소련의 역사를 단순한 연도와 사건 순으로만 나열하지 않는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서기장이라는 지도자가 중요한 순간에 어떤 선택을 했고, 그 선택은 국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따라가본다. 민주주의에 비해 지도자의 맹목적인 판단이 큰 영향을 미치는 사회주의는 그렇게 지도자를 중심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판단과 선택이 역사의 물꼬를 바꾸기도 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한다. 또 역사는 현재의 거울이라고도 한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현재를 좀더 잘 이해하고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이다. 소련의 붕괴 이후 등장한 러시아가 어떤 길을 걸었는지 살펴보면 현재 러시아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단초가 보인다. 특히 러시아 침공에 대한 역사적 기원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강한 조직과 강한 국가는 통제로 가능한지, 아니면 자율로 가능한지에 대한 시사점을 준다. 단순히 소련의 역사를 정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되고, 구성원의 자율성이 제한받으면 장기적으로 어떤 상황으로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현재 러시아의 지도자 블라디미르 푸틴의 행동이 단순한 독단적 행동이 아니라 과거 서기장들로부터 이어진 역사적 맥락이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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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에스킹 - AI가 대체할 수 없는 리더의 결정적 능력
정소영.정우성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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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책임을 회피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한다. 젊은 세대들은 승진를 꺼려한다고 한다. 이유는 승진에 따른 책임감의 증가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젊은 리더들도 책임감을 버거워한다. 리더가 되면 팀원들을 관리하고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 특히 AI 시대가 되면서 많은 리더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리더는 팀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알려주는 사람이었다.


AI 시대가 되면서 이제 AI가 더 빨리, 더 정확한 자료를 만들어낸다. 깔끔하게 정리할 뿐아니라 경쟁사 동향, 예측 모델 등 우리가 꼼꼼하게 만들기 위해서 오래 걸릴 일을 순식간에 만들어낸다. 일의 효율성이 올라갔기 때문에 실적도 좋아졌을까? AI 도움을 받아서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지만 오히려 실적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왜 그럴까?


AI는 질문 자체를 의심하지 않는다. 그냥 시키는 프롬프트대로 만들어낼 뿐이다. 과거의 리더들은 빠르게 결정하고, 명확하게 지시하여, 정확한 답을 이끌어내는 것이 리더의 능력이라고 배웠다. 하지만 지금은 AI가 리더보다 더 잘한다. AI 시대에 필요한 리더는 결국 AI를 쓰게 하는 리더가 아니라 AI로 성과를 내게 하는 리더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하면 AI를 활용하여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


핵심은 질문이다. AI는 질문 자체를 설계하지 않고 주어진 질문에만 답할 뿐이다. 따라서 빠른 답이 아니라 올바른 질문이 필요하다. 질문이 없는 조직에서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이제부터 리더는 더 좋은 질문을 만드는 법을 배워야 한다. 좋은 질문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리더는 이 용기를 내야 한다. 그 용기가 팀의 문화를 바꾸고 리더 자신의 성장을 도울 것이다.




AI 시대에 어떤 리더도 AI보다 더 많이 알수는 없다. 이제 리더는 더 이상 더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AI가 할 수 없는 것을 해야 한다. 필자는 AI 시대의 리더십은 방향을 정렬하고 사람을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AI 리더십은 A십과 I쉽의 두 축으로 구성된다. A십은 조직을 한 방향으로 정렬하는 리더십이고, I십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는 리더십이다.


이 두가지는 반드시 함께 가야 한다. 어느 하나가 무너지면 조직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정렬이 없이 연결만 있으면 방향을 잃는다. 연결 없이 정렬만 있으면 사람이 떠난다. 즉 A십은 기계적 사고의 영역이고, I십은 인간적 사고의 영역이다. A십으로 데이터와 구조를 다루고, I십으로 팀원과 1:1 면담을 진행하는 식이다.


AI 시대에도 리더는 필요하다. 다만 기존에 리더가 오로지 감당해야했던 많은 일들이 AI로 대체되고 있다. 이는 리더들에게 독이 아니라 오히려 편리한 수단이 될 것이다. 매일 스스로에게 우리 팀에 필요한 방향이 무엇인지, 연결이 필요한지를 물어보면서 팀원들과 소통할 시간이 늘어날 것이다. 나도 한 조직의 리더로서 요즘 많이 답답했다. 과거와 달리 무언가 리더십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


정렬과 연결. 조직이 흔들리지 않고 한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안내하고, 필요한 연결을 찾아서 적용하는 것. 보험조직을 이끄는 리더로서 내 조직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지 좀더 고민해볼 문제이다. 새로운 술은 새로운 병에 담아야 하듯이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리더십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이 AI 시대에 딱 맞는 리더십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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