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은 어떻게 내 몸을 고치는가 - 에너지·수면·노화와 염증까지, 몸의 회복 스위치를 켜는 미네랄 혁명
제임스 디니콜란토니오 외 지음, 이재석 옮김, 황미진 감수 / 정말중요한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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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건강에 신경을 쓰느라 음식도 잘 챙겨먹고, 때가 되면 운동도 열심히 한다. 저탄고지 등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어느 때보다도 더 잘 챙겨먹고, 잠도 잘 자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예전보다 쉽게 피곤해지고, 충분한 수면을 취했는데도 개운하지 않은 날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게 아닌가하고 나이탓을 하기도 한다.


​필자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도 중요하지만 우리 몸에 미네랄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미네랄은 어떻게 내 몸을 고치는가>는 17가지 필수 미네랄과 5가지 준필수 미네랄이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설명한다. 미네랄은 우리 몸이 영양소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너지 생성, 수면, 면역, 혈당, 혈압, 노화와 염증 등 거의 대부분에 관여되어 있다.


많이 먹는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과거보다 과도하게 풍족한 음식을 섭취한다. 필요한 칼로리는 충분히 섭취할 수 있지만 우리 몸의 세포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미량 영양소는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지적이다. 즉 배가 부른 것과 우리 몸의 영양 상태는 전혀 다른 개념임을 알아야 한다.


​배고프다고 대충 라면이나 햄버거 등으로 끼니를 때우게 되면 허기짐을 해결할 수는 있으나 영양 상태는 좋지 않을 것이다.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음식을 섭취하는 것과 동시에 같이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미네랄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준다. 결핍을 피하기 위한 섭취량과 최적의 건강을 위한 섭취량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이다.



미네랄은 다른 영양소와 달리 따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한다. 마그네슘, 칼슘, 아연 등이 어디에 좋기 때문에 각각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미네랄이 어떻게 연결되어 다른 영양소의 흡수를 도와주는지, 또는 방해하는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에 부족한 영양소를 찾아 그 영양소를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기존의 관점과 많이 다르다.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우리 몸 안에서 무엇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이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말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미네랄이 우리 몸의 에너지 생성에 관여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여러 미네랄이 관여한다. 수면과 면역, 항산화 방어과정에도 미네랄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 가지에만 집중하면 안될 것이다. 미네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자칫 미네랄 보충제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식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 자연 식품을 섭취를 우선으로 권고하며, 추가 보충제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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