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장사 이야기
백종원 지음 / 서울문화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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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기다림은 진정한 고통이다. 아무런 이해도 없는 사람의 마음을 기다리는 것도 어려운데 생계가 달려있는 업에서의 기다림은 더할 것 같다. 조금해지고 초조해져서 기다림에 대한 내공이 없으면 일을 그르칠 수 있다.

식당은 문을 열자마자 대박이 나는 경우는 드물다. 안되는 데 가야 하는 이유는 식당을 운영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인내심이기 때문이다.
살며서 가장 하기 힘든 것이 기다림이다. 그런데 식당을 운영하면서는제일 많이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이 기다림이다. 안되는 식당에서 미리 경험을 하면 내가 정말 창업을 해서 비슷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좀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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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장사 이야기
백종원 지음 / 서울문화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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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업은 기본족으로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부인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지속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일이기도하다.

식당이라고 해서 음식 맛만 좋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음식 맛은 기본이고 사람을 대하는 일이 쉬워야 한다. 식당은 사람을 좋아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식당의 기본인 음식 맛에 사람이 더해져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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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장사 이야기
백종원 지음 / 서울문화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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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을 구할때에는 직접 경험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인 것 같다.

나랑 이 일이 잘 맞을까?‘
하는 생각이다. 식당과 맞는 인생이 따로 있을까? 사실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는 누구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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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나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에 관심이 있거 재능이 있는지 알지못해 진로를 결정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저 앉아서 치열하게 고민하면 답이 나오는 줄 알았다. 또 나에게는 무엇을 경험할 충분한 시간이 없는 줄 알았다. 시간이 지나고보니 모르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었다. 많은 경험을 하다보면 알 수 있는 것이었는데... 그때는 그걸 모르고 그냥 막연하게 공부하고 막연하게 살았던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고 자기암시를 하면서 해왔던 일들...
무엇을 경험하고 알아가고 싶다면 알아가면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인 것 같다.

"무엇을 먼저 할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공부는 내가 하고 싶어야 합니다. 하지만 경험을 쌓다 보면 내가 부족한 게 보이고, 그때는 다시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조리사자격증이나 영양사자격증이 음식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고 보지는 않지만, 내가가고자 하는 목표를 위한 다음 단계를 뛰어넘을 때는 필요합니다. 이런 자격증은 운전면허증과 같습니다. 아무리 차를 운전하는 방법을알아도 운전면허증 없이는 운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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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68
페터 한트케 지음, 안장혁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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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할 말이 있다는 건 자기변명을 얘기하는 걸까 지레짐작해서 모든 것을 자신들이 경험한 협소한 개념으로 풀이해버리는 것을 말하는 걸까?

"아마 자네도 그런 사람들을 알 거야. 자신들이 보는 모든 것, 심지어 가장 놀라운 일조차 그 즉시 하나의 개념으로 환원시키려 하고 그것을 어떤 간명한 표현을 통해 쫓아버림으로써 체험하기를 단념해버리는 사람들 말이야. 그들은 모든 것에 대해 할 말이 있는 사람들이지. 그들이 말하는 것은 대부분, 그것에 합당한 단어들이 존재하지 않 기 때문에 그저 웃음거리나 유머로 남을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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