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을 따지는 현대사회에서 왜 젊은이들이 혼밥를 즐기고 혼행을 즐기는 지 알 수 있다. 우정을 이득이 따르지 않는 관계다. 그렇기 때문에 각박한 현실에서 실질적 이득이 없는 관계는 피하게 되는 것이다. 지극히 생존에 몰두한 삶.
메슬로우는 욕구이론에 따르면 사람에게는 사회적 욕구가 있다. 청년 세대는 사회가 요구하는 그 모습, 미래 경제활동인구에 속하기 위해 현재의 사회성을 단절시키는 양상을 보인다.

"우정이라는 건 굉장히 독특한, 거의 인간에게만 발견되는 현상입니다. 다른 동물은 우정을 나누지 않습니다. 자연 상태에서 그런 일이없다는 거예요. 무리 지어 다니는 동물들은 혈연관계이거나 사냥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하는 관계입니다. 간혹 놀이 행위를 함께하기는 하지만 우정을 쌓진 않습니다. 우정이란 이득을 위해 함께하는 관계가 아니라, 관계 그 자체에서 만족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우정이라는 건 딱히 나에게 도움이 안 되는데 관계를 맺는 일 자체를 즐기는 것이죠. 사실 많은 친구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웃음) 이득을 주지않음에도 불구하고 관계 맺기를 하는 동물을 아직 많이 관찰하지 못했습니다. 인간은 대뇌피질의 크기도 크고 관계 맺기를 하는 친구의 규모도 상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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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인물은 정말 되기 어려운 거구나... 늘 인생은 균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 삶의 균형은 어떤건지 알아내는 것도 쉽지 않고 실천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런데 그걸 잘 해내는 사람이 혁신을 만들 수 있는 거구나.

혁신을 이루기 위해 실행력은 매우 중요하지만, 섣불리 시도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 또한 맞습니다. 퍼스트 펭귄이 되어야 하지만, 쉽게 바닷속으로 뛰어들어서도 안 된다는 주장 또한 사실입니다. 위험을 감수해야 하지만, 위험을 잘 관리하는 태도가 필요한 것도 옳습니다. 일견 상반되는 듯 보이는 두 가지 생각 사이에서 현명하게 의사결정을 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자들에게 혁신은 찾아옵니다. 시대에 순응하지 않는 자들은 과감하되 무모하지 않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되 실패하지 않기 위한 준비에 철저한 사람이어야합니다. 시대에 순응하지 않는 자들의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라 ‘탐험‘이겠지요. 그중에서 성취를 이룬 자들은 사려 깊게 준비한 탐험가들일 겁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탐험의 경이로움‘으로 가득 차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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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면 정답인듯

그는 후속 저서 《오리지널스(Originals)》에서 사회적인 성취를 이루자들에 대한 추가 분석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그에 따르면, 사회적 성취를 이루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 아주 잘 순응 하거나, 아니면 그런 사람과 전혀 다른 길을 가는 것입니다. 어중간하게 적절히 순응하거나 반항하면 큰 사회적 성취를 이루기 어렵습니다.
순응하려면 제대로 하고, 반항하려면 그 또한 제대로 해야 큰 성취를이룬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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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순간만이 있다.

운동, 수면, 여행

지적 능력이란 오랜 학습을 통해 다양한 방법을 익히고 이해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세상에 나가 해결 방법을 알 수 없는 수많은 문제와 맞닥뜨리게 되었을 때 새로운 해법을 떠올리는 능력이 바로 그 사람의 지적 능력입니다. 아무도 답을 가르쳐주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 나만의 방식으로 더 나은 답에 도달할까요?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혁신의 실마리를 통해, 그리고 내가 평소 잘 알고 있는 분야의 지식을 십분 활용해서 그 답을 찾아보세요. 창의적인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순간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 삶 속에서도 그 순간을 종종 만들어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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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은 천부적인 무언가라고만 생각했는데...

 아이디어들이 나온다는 거죠. 창의성은 전전두엽 같은 가장 고등영역에서 만들어지는 기능이 아니라, 뇌 전체를 두루 사용해야 만들어지는 능력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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