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책
오시마 노부요리 지음, 이유진 옮김 / 메이트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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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어도 외로운 당신을 위한 심리처방전의 책 입니다.
먼저 나의 외로움을 알면 내일이 보이고 자신만의 외로움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외로움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지 않고,온전히 자신만의 외로움을 깨닫고 나면 미래가 열립니다.무엇을 해도 좋고,자유를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만의 외로움을 알면 누가 어떤 반응을 보이든,무슨 말을 하든 상관없이 자신만의 길을 담담히 걸어갈 수 있습니다.

외로움 때문에 파괴적인 성격으로 변하는 이유는 한 감정이 격해지면 그것을 평상심으로 돌리기 위해 자동적으로 그 감정과는 반대되는 감정이 샘솟고 또한 기대가 클수록 반대 이미지가 생겨 납니다.

또한 외로움 때문에 말과 행동이 과격해진 사람을 그냥 무시하듯 지나침으로써 상대방의 발작 증세를 멈출 수도 있습니다.
억지로 남을 도우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다가는 상대방과 나 자신 모두에게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외로움이라는 빛이 사라지면 마음속이 평온해집니다.거리를 걷고 있는 사람들의 외로움이 비춰지면 나의 모습도 달라집니다.
외로움으로 상대방을 비춤으로써 상대방의 외로움이 부각되고,상대방도 외로움의 색으로 빛납니다.그 외로움의 색의 빛에 비춰져 그녀의 마음은 평온해지고,조용하고 아름답게 빛나게 된 것입니다.

어린 시절의 외로움을 깨달으면 과거도 달라진다알아주지 않는다는 외로움에 발작을 일으켜 파괴적으로 변했기 때문에 나 같은 건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고 느꼈던 것입니다.

그런 불쾌한 감각이 과거의 나에게 주목해 외로움의 색을 .
생각하는 것만으로 사라졌습니다.

직장에서 나만이라며 아무도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상황에서 외로움으로 괴로워졌을때 불쾌한 사람에게  눈을 돌려 외로움의 색을 식별하자고 생각해봅시다.

나만이라는 외로움에 다른 사람의 외로움의 빛을 이용하고 싶지 않으면 과거의 자신의 외로움의 빛으로 없앨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서 저도 외로움을 떨쳐 버릴수 있을거 같아서 지인들에게도 권유하고 싶어집니다

#자기계발 #너무외로운사람들을위한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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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하지 못한 사랑한다는 한마디 - 메마른 가슴을 울리는 16人의 감동적인 편지
임동현 외 지음 / 봄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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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가슴을 울리는 16인의 감동적인 편지들로 책은 구성되어 있습니다.

할머니께 보내는 편지를 시작으로 친구에게 선생님께 소중한 아가에게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까지 다양합니다.

미안,아무 걱정 마 나의 반려견에게 편지에서는 

반려견을 떠나 보내고나서 쓸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한 마음이 보입니다.
반려견 천근이에게 편지를 써도 좋을 만큼 그리운 존재라고 표현하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언젠가
네 곁에 가까워지면 무지개다리 저 끝에 미리 마중 나와 달라고 편지를 마무리 짓습니다.
저도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책을 읽는 동안 많이 공감되어서 쉽게 다가갈수 있었다.

엄마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을 소중한 아가에게 편지에서는 아빠와 엄마가 서로에게 귀하고 특별한 인연이듯,삼룡이에게도 이러한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이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그리고 삼룡이도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엄마는 봄을 참 좋아하는데,삼룡이도 봄에 엄마 아빠와 만나고 엄마 뱃속에서 함께 할 날이 점점 줄어드는데 그동안 엄마가 또 아빠가 더더 많이 준비하고 많이 노력한다고 쓰여져 있다.
안부조차 여쭙기 어려운 아버지에게 편지에서는 죄송한 마음을 담아서 아들이 아버지와의 추억,그때를 떠올려보고 싶었고 좋았던 기억만 가득 피어올랐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민망하지만, 세상 그 어떠한 말보다 쉬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지만,태어나서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표현이지만..

"아버지 사랑합니다."입니다.
사랑합니다.당신을..
아버지의 답장을 간절히 기다려봅니다.
스산한 늦가을 같은 마음에 한 줌 봄볕 같은 편지를 받고 싶은 마음도 들고 오랜만에  손 편지를 쓰고 싶은 생각도 들게하는 감성적인 책 입니다.

편지들이 사랑했던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마음들로 가득하고 또 새 생명을 기다리는 설레임들로 가득합니다.

#에세이 #차마하지못한사랑한다는한마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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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제 뜻대로 살아볼게요 - 직장과 결혼에 관한 행복 찾기 트레킹 에세이
오언주 지음 / 봄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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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세대는 아니지만 젊음을 추억하기에 좋은 책이고 요즘 젊은 사람들은 어떻게 자신들의 삶을 잘 가꾸고 사는지 그런 생각들과 감정들이 궁금 했습니다.

저자는 대기업에 다니고 해외 사업을 할 때는 외국에도 출장도 가고 좋은 회사 였지만 회사 생활을 유지하면서 꿈에 가까운 일을 소소하게 시작해보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주말 외국인 여행객 가이드를 시작하게 되고 다시 공부를 하려고 독서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꿈을 향해 달리기로 마음을 먹고 가이드 생활을 시작해서 이직 준비를 모두 갖추기까지 거의 3년의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당시를 떠올리면,마음 한 곳이 스스로에 대한 대견함으로 벅차오른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꿈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이 참 많은거 같고 오늘 하루 잘 보내는것도 매일매일의 꿈이 되는거 같습니다.
세상은 너무나도 다채롭기에 나에게 행복감을 줄 수 많은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맇기에 지금 꾸는 꿈이 더 이상 내게 영감을 주지 못한다면,다른 꿈도 충분히 많다는 점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저자는 결혼 후에도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고 백패킹도 남편과 하고 그러는 과정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습니다.

주말 부부라서 1년에 한 두번 장기 여행도 떠나고 독서 모임을 통해서 공통점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다는 건 행복한 일이고 그만큼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 사람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우리와 관계 맺는 분들이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점이 그 풍성함의 중요한 부분인거 같습니다.

나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들을 더 들어보고 싶고,하지 못했던 생각을 하면서 인생을 풍부하게 살고 싶다고 한다.

참 행복하게 사는 부부의 모습들을 보니 저까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에세이 #서른제뜻대로살아볼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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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육아 사전 -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생애주기별 건강, 심리, 문제 행동, 노화, 스트레스 관리 Pet's Better Life 시리즈
데이비드 브루너.샘 스톨 지음, 폴 키플.주드 버펌 그림, 문은실 옮김 / 보누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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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강아지 입양부터 몸짓,음성 언어 이해하기,사회화,배변 훈련,문제 행동과 해결법,질병과 응급상환 대처법,노견 케어법까지 책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먼저 성견 입양 전 체크리스트로 입양을 하기에 앞서서 개와 함께 지내며 숙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만드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개의 성격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입양 전에 수의사에게 보여 건강진단을 받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가장 정적인 품종이라 할지라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육체적 에너지를 발산해야 합니다.
자신의 애견에게 적절한 운동량을 가늠할 때에는 다음의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몸짓,체력,신체구조,털 길이,운동량 입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약을 먹일 일이 생길다면 알약 투여기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알약 투여기는 한쪽 끝에 피스톤이 달려 있는 긴 플라스틱 튜브로,개의 입에 알약을 직접 발사 할 수 있고 보통의 개는 1분에 60~140회 맥박이 뜁니다.이 범위에서 벗어가면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가야 하고 디지털 체온계를 사용해야 되고 귀로 재는 체온계는 개의 귀 구조상 적합하지 않습니다.

​만성질환으로는 암,심장 질환,신장병,방광 질환,

관절염이 있고 유전성 질환으로는 요통,청각 장애,당뇨병,간질,안질환,심장병 및 질환,고관절이형성증,피부병이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 잘못 알고 있는 것이 개의 1년이 사람의 7년에 해당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개의 나이는 태어나서 첫 2년 동안이 나머지보다 훨씬 빠르게 흘러간다고 한다.
두살이 넘고 나면 소형견과 중형견은 1년에 사람 나이 5년씩으로 정착 됩니다.

반려견의 죽음에 대처하는 것은 힘겨운 일이다.
때로는 애도 시간이 사람을 잃었을 때만큼이나 오래 가기도 합니다.
그런 감정은 전혀 부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다.

확언하건대 충분히 시간을 가지면,상실의 고통은 지나갈 것이다.
그리고 그 고통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수많은 행복한 추억으로 대체될 것입니다.
저도 반려견과 오래 오래 행복하게 건강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반려동물 #강아지육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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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어떻게 말하는가 - 스탠리 코렌 교수의 동물행동학으로 읽는 반려견 언어의 이해 Pet's Better Life 시리즈
스탠리 코렌 지음, 박영철 옮김 / 보누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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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동물행동학자 스탠리 코렌 교수는 견종별 특성과 따른 개의 다양한 심리 상태를 연구하는 학자입니다.

개가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개와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눠야 하는지,풍부하고 복잡한 개의 언어를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최근 한 생화학연구에 따르면,사람은 유전학적으로 우리가 평소 생각하는 것만큼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DNA 분석을 통해서 사람과 침팬지의 유전자가 적어도 98퍼센트가 같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개와 같이 겉모양이 사람과 전혀 다른 동물조차도 유전학적으로는 사람과 매우 가깝다고 합니다.
포유류인 개와 사람의 DNA 배열 코드는 90퍼센트 이상 일치한다고 한다.
사냥할 때 짖는 소리는 사람에게만이 아니라 다른 사냥개에게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왜냐하면 냄새를 맡는 능력에는 한계가 있는데,이는 후각 적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보통의 짖는 소리와 마찬가지로 사냥할 때의 짖는 소리도 유전자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사냥할 때 짖는 소리는 개가 맡고 있는 냄새를 이를 맡지 못하는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입니다.

개 언어는 동작이나 몸의 자세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은데,결코 조합될 수 없는 소리와 자세가 있다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점이고 사지를 뻣뻣하게 경직시킨 자세로,콧소리나 높은 톤으로 칭얼거리는 개는 없다.
이 자세를 취할 때는 대개 으르렁거림을 동반하고,때로는 경고의 짖는 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다.또한 꼬리의 움직임과 소리의 조합에도 규칙적인 점이 있다.

자신감 있는 개가 꼬리를 높이 올렸을때 끄응,낑낑,그리고 으르렁거리는 소리도 내지 않는다.
자신감 있는 개가 으르렁거릴 때는 곧게 뻗은 꼬리를 뒤로 내민다고 한다.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개는 어떻게 말하는가.책은 저에게 유익하고 알찬 정보가 많은 책입니다.

개를 쓰다듬는 간단한 동작에도 개 언어에서 보면 나름대로 의미가 다르다.
개의 머리 쪽에 손을 뻗으면 손이 개의 머리보다 높은 위치가 된다.
그것은 뒷다리로 선다.
또는 앞발을 다른 개의 위에 얹는다고 하는 우위성의 신호로 해석될지도 모릅니다.

#반려동물 #개는어떻게말하는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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