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만난 물건 중 물건!

(작가님 죄송합니다^^;)

사실 큰 기대 없이 읽었다가, 완전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던 4월에 만난 물건 중 물건!

기담, 환생, 주술...이런 소재에 흥미를 느낄 줄 몰랐다.

이야기가 꽤나 흥미진진하다. 토지츠키 하지메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 :)

<소울 트립> <슬로 트립>을 좋아했기에, 장연정 작가의 세번째 책, <눈물 대신, 여행>도 무척 반가웠다. 그녀의 글쓰기는 여전히, 멋지다!

직접적인 여행지 소개가 없어도, 이렇게 여행욕구를 자극할 수 있다. <여행의 공간>은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봄날, 싱그러운 두근거림을 내게 줬다.

If...

나에게 그림을 그리는 재능이 있었더라면...에잇, 아니다. 대신 이렇게 멋진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을 구경하는 것도 나름 복이면 복이겠지. <오늘의 일러스트>, 이름값, 제대로 한다. 앞으로 '일러스트'들을 허투루 보고 넘기지 않을 것 같다. 오늘도 멋진 작품을 그리고 계실, 한국 대표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박수를!!

아직 읽지 못했지만, 택배는 땋!! 도착했고!! 4월이 가기 전에 세 남자...(^^) 다 읽어야지!

오홋! 이거 물건이다! 잼있는걸?!

나와 그녀와 선배의 이야기 세트 - 전2권 ㅣ 나와 그녀와 시리즈
토지츠키 하지메 지음, 이정원 옮김 / 애니북스 / 2012년 4월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아, 대박이다. 진짜 잼있는데?

개인적으로 나에겐 생소한 작가(작가님 죄송합니다;; 검색해보니 BL팬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으시던데^^;;) 토지츠키 하지메, <나와 그녀와 시리즈> 재미있구나!

이 책을 읽은 다음, 만나는 사람마다 물어보고 있다.

<나와 그녀와 선생의 이야기><나와 그녀와 선배의 이야기> 읽어봤니?

진짜 잼있어, 꼭 읽어봐! (두 엄지 들고 ㅎ)

한동안 이 이야기를 기억하게 될 것 같다. 기담, 환생, 주술...!

(이런 소재에 흥미를 느낄 줄 몰랐다ㅋ)

이젠 함부로 돌을 들춰보지 못할 것 같다.

은근 으스스하고, 은근히 이야기가 중독적이다.

반면 토지츠키 하지메의 반전 귀염 작가후기 ㅋ

<나와 그녀와 시리즈> 두 권 중 어떤 책을 먼저 읽냐고 묻는 이들이 있는데,

어떤 책을 먼저 읽어도 좋다. 단, 읽고 난 후에 또 읽게 될 것이다. '아~' 짧은 탄성과 함께!

[100자평] 나와 그녀와 시리즈 세트 - 전2권

나와 그녀와 선배의 이야기 세트 - 전2권 ㅣ 나와 그녀와 시리즈
토지츠키 하지메 지음, 이정원 옮김 / 애니북스 / 2012년 4월

오랫동안 이 이야기를 기억하게 될 것 같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어떤 책을 먼저 읽어도 좋다. 단, 또 읽게 될 것이다. 토지츠키 하지메의 반전 귀염 작가후기 ㅋ

[100자평] 토끼 드롭스 1~4권 세트 - 전4권

토끼 드롭스 1~4권 세트 - 전4권
우니타 유미 지음, 양수현 옮김 / 애니북스 / 2010년 11월

일단 ｀육아｀의 공감을 얻은 <토끼 드롭스>는 애기 재우고 밤마다 한 권씩 신나게 ｀접수｀했다.이시대 보기 드믄 개념남, 다이키치 안아주고 싶은 예쁜 린! <토끼 드롭스>, 왜 이제 읽었나몰라!!

[100자평] 눈물 대신, 여행

눈물 대신, 여행 - 오늘은 여행하기 좋은 날입니다
장연정 지음 / 북노마드 / 2012년 4월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이렇게 빠져들 게 될 줄 알았다. 마치 나의 글인양, 내 목소리인양 마음이 울컥해질 줄 알았다. 기다리고 있었던, 장연정 작가의 세번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