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나는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 스페셜 컬렉션 1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공경희 옮김 / 포레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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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애거서 크리스티가 `내가 완벽하게 만족하는 작품이자, 꼭 쓰고 싶었던 이야기`라고 말했던 바로 그 작품, 내 인생도 반추해보게 되는 소설. 삶이 달라질까? 달라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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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들 다 좋구나.
아이가 꿀잠 자주는 낮잠시간에 드뎌 한 권의 책을 다 읽었다.

왠지 조금 어려진 것 같고
왠지 조금 잊고 살았던 연애감정(!)이 되살아나는 듯한...^^
특히 장면이 오래 기억남을 것 같은 단편
<고독한 밤의 코코아> '너무 늦은 거야?'를 기록으로 남겨야지.


[관전 포인트]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의 작가, 다나베 세이코 소설
-12편의 단편, 사랑 이야기
-일본 첫 출간이 무려 30년 전,
전혀 시간(세대)차이를 못 느끼겠다 싶은 현재도 유효한 여자공감소설
-<서른 넘어 함박눈>도 놓칠 수 없지.

 

*
서른 넘어서까지 들떠서 지내는 여자는 없다. 서른이 넘으면 무의식중에라도 자신이 안착할 장소를 찾게 된다. 미혼으로 나이 먹어가는 사이에 자연스레 자신의 등딱지이 맞는 구멍을 파게 되는 것이다. _ 다나베 세이코 <고독한 밤의 코코아> 중 '나이화장'


*
여자란 복잡한 것 같으면서도 단순하고 충실한 법이니까...

_ 다나베 세이코 <고독한 밤의 코코아> 중 '너무 늦은 거야?'


*
스물다섯 살 여자에게 앞뒤 안 가리는 연애는 이미 어울리지 않는다. 스물다섯 살 여자의 연애는 좀더 상큼하고 여우 같아야 한다.
_다나베 세이코 <고독한 밤의 코코아> 중 '비 내리던 밤 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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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랴프카의 차례 고전부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권영주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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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나왔다! 역시 이런 책을 먼저 읽었을 땐 말을 아껴야해. 그저, 얼렁 읽어보라는 말을 전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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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증정] 크리스마스 스티커
알라딘 이벤트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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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증정


스케치북에 붙이면서 함께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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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크리스마스 캐럴 소리 나는 동요 그림책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 애플비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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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이 트니트니 친구들에게도 쭉 선물한 :) 고마운 할인 덕분에 크리스마스 선물 잘 했어요. 이젠 캐럴 음악만 들리면 내 아들은 어깨춤을 덩실덩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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