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로스트 6 한정판 (6권 + 박스) : 두 사람의 개기일식 닥터 프로스트 6
이종범 지음 / 애니북스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프로스트와 송선의 과거가 밝혀지는 시즌1 완결편! 게다가 한정박스, 놓칠 수 없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말이라 확실히 마음이 뜨긴 뜬다. 한 살 두 살 나이 먹으니 연말 감이 예전만 못하다 생각이 들면서도 말이다.

애 둘 어미 모드라 거리거리의 캐롤은 확인한 바 없지만, 메일함에 수북히 쌓인 크리스마스 특별 세일, 이벤트 메일들이 연말을 알려주고 있다. (그덕에(!) 돈이 샌다.................ㅎ)

이렇게 마음이 뜰 때, 또 요론 책들이 좋지, 싶어서 몇 권의 책들을 장바구니에 담는다. 

알라딘 서재를 돌아다니다 읽은 리뷰 덕이지 싶다. (땡스투 했어요!^^) 

이 중 <시간의 딸>, <또다시 붉은 악몽>은 이미 읽은 책, 엉덩이 들썩들썩 안하고 이야기 쭉- 읽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들이어서 추천을 살짝 보탠다.

 

 

 

 

 

 

 

 

 

 

 

 

 

 

 

 

도정제 전에 폭풍 구입을 했더니 마일리지가 좀 쌓였다. 도정제 이후 첫 구입인가? 진짜...확실히 덜 사게 되네.

얼마전까진 이 책이 얼마였는데, 싶으니까 괜히 장바구니에도 넣었다가 뺐다가. 훗.

12월 들뜬 마음을 달래주러 이제 결제하러 가야겠다. 2015년, D-12일이다. 하아.

 

 

 

 

 

 

 

 

 

 

 

 

왜 이런 일에 휘말렸는가, 왜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는가. 인간이란 모두 씻을 수 없는 죄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존재인가. 정의의 근거란 도대체 무엇인가, 탐정은 필요한 존재인가, 본격미스터리는 죽어버렸나, 하느님은 한 분이시며 그밖에 다른 이가 없다는 말은 무엇인가...

_<또다시 붉은 악몽> 중 p274

힘든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일단 눈앞에 있는 것부터 하나씩 처리하는 수밖에 없어. 그렇게 계속 꾸려가는 게 진짜 인생이지
_ <또다시 붉은 악몽> 중 p325

시시한 비유라고 린타로는 생각했다. 이게 바로 작가다. 뭐든지 다른 것과 비교하고 또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 한다. 헛된 습관이다. 비유는 비유일 뿐이다. 날조된 이미지는 돌아갈 고향을 갖지 못한다. 메타포라는 자궁에서 태어난 언어는 아버지를 모르는 사생아다. 그럼에도 작가는 그 언어에 매달린다. 세상에서 사생아가 사라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할 것도 없이 이 역시 비유다. 바보 같은 비유다.

_<또다시 붉은 악몽> 중 p1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부녀의 탄생>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흣.

이 책을 읽고 있으면 결혼 준비하던 2007년 추억이 막 새록새록.

과연 '결혼준비 바이블'이라 불릴만 하다. 깨알같은 디테일이 살아 있다. 내가 준비하던 2007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니...아주 견고한 결혼준비 시스템!

<유부녀의 탄생> 1권에 래핑되어 있는 초판 한정 웨딩 다이어리도 꼭 챙겨얄 듯! (환타 작가의 노하우가 담겨있다고라고라고라~)

 

+ 결혼 준비하는 후배에겐, 요, <유부녀의 탄생>을 선물로 줘도 좋을 듯

 

 

 

 

 

 

 

 

 

 

 

 

 

 

 

 

 또, '결혼 장려만화'라는 애칭이 붙은 <결혼해도 똑같네>도 좋아 좋아. 마스다 미리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펭귄 작가의 <펭귄 러브스 메브>도 빼 놓을 수 없지.

 

+요고는 얼마 전에 결혼한 사촌 집들이 선물로!

(휴지, 세제보다 요로케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라는 뜻으로^^)

 

 

 

 

 

 

 

 

 

 

 

 

 

 

 

 

 

 

 

 

 

 

 

 

 

 

 

 

 

 

 

 

 

 

 

 

 

 

 

 

 

 

 

 

 

 

 

 

 

 

좀 더 생활형으로 '진화'한 <어쿠스틱 라이프>도 유부남녀의 마음을 후벼파지.

 

결혼해서 아이를 계획 중인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들 (+특히 좋아하는 <내가 태어날 때까지>)

 

그러고 보니 나는 연애, 결혼, 출산, 육아를 죄다 만화로 배웠구만...

껄껄껄.

 

 

 

 

 

 

 

 

 

+그럼 결혼, 생각없는 내 친구한텐 뭘 주냐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먹는 존재 1 - 담박한 그림맛, 찰진 글맛 / 삶과 욕망이 어우러진 매콤한 이야기 한 사발
들개이빨 지음 / 애니북스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말로 정말 매력 '쩌는' 만화다. 유양을 닮고 싶다. 3권, 어서 나와랏!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봄에 나는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 스페셜 컬렉션 1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공경희 옮김 / 포레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이 있었기에 올해 나는 (어쩌면 진짜) '애거사 크리스티'를 만났다. 주변에 많이 권하게 되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