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 <사사롭지만 좋은 날> 3권(완결) 중
<사사롭지만 좋은 날>, 이 책이 좋은 건 마음이 예뻐서.
잊고 싶지 않은, 기억하고 싶은, 초코과자 CF처럼 '말하지 않아도 알아'차릴 수 있는 그때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왠지 이 책은 꼭 안고, 가을 산책이라도 나서얄 것 같다.
오후 가을 볕을 즐기며 천천히 걸으며
그렇게 한 장 한 장, 사사롭지만 좋았던 그 날들을 추억하며...그렇게 또 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