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끝판왕, 수짱

아무리 아껴 읽어도, 읽을 책장이 줄어드는 게 속상하다.

괜히 여자공감만화라 불리는 게 아니다.

<수짱의 연애>에서는 37살 수짱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걸, 가와이~!

 

 

누군가 젊음을 부러워해주는 건 기쁘다.
자신에게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니까.
그래서 사실은 특별히 부럽지도 않지만 젊은 사람에 대한 서비스.
나는, 젊은 나로 돌아가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의 내가 좋다.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중에서

 

 

 

 

 

자신 찾기 따위가 뭐야.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진짜 자신을
자신이 찾아 헤매면 어쩌자는 거냐고.
흐윽.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중에서





>>어쩜...이런 주옥같은 말을...
알알이 내 마음이기도 하다. 수짱 ㅠ





자신의 마음이 보이지 않을 때는
그 고민을 다른 사람에게 상담하지 않는다.
자신의 생각이 옅어지기 때문이다.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할 것이다.
계속 그렇게 해왔으니까.
그리고 계속 그렇게 해왔던 것을 옳다도 생각하는 내가 있다.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중에서



>>다시, 일기를 써볼까?
언제부턴가 쓰는게 두려워.
기록이 두려운 걸까.
솔직해지는 게 두려운 걸까. 

 

 

싫어하는 사람이 좋아질 수 있을까?

그보다 애초에 싫고 좋고는 '자유자재'로 되는 게 아닐 텐데~

 

<아무래도 싫은 사람> 중

 

 

>>나도 나이가 들어서 일까.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이해하기 싫다. 사실 애초에 나는 널 '이해'할 수 없다. <아무래도 싫은 사람>은 이래저래 공감이 무척 많이 됐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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