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될 것입니다. 멀어지지만 괜찮을 것이었습니다. _<어떤 날> 중 이병률 시인 마지막 페이지를 그냥 닫을 수 없었다. 눈에 보이는 듯한 두 사람. 마음이 아려옵니다. 여행자이기에... 책 속 문장처럼 '그쯤이야' 괜찮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