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 소희와 JB, 사람을 만나다 라오스편
오소희 지음 / 북하우스 / 2009년 3월
장바구니담기


Same same but different.
같지만, 두 번 들여다보면, 조금 다를 뿐이다.
여기서 방점은 '다르다'가 아닌, '두 번' 들여다본다는 것에 있다.


오소희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p357


당신의 질문은 그 너머에 있어야 해요, 내 삶은 어찌하여 훨씬 더나은 조건 속에서도 초조해 하는가,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원하는가, 쉽게 지치고 자신과 불화하는가, 그 이유에 대해서 말이에요. 진정한 여행의 힘, 그것이 주는 깨달음이란, 떠나 있을 동안만 당신을 부축하는 것이 아니라 제자리로 돌아간 뒤에도 당신을 부축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해요.



오소희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p17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