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호시 다이지로 <서유요원전>
네이버 문학동네 카페 '편집자의 책소개' 코너에서 애니북스 님의 글에 혹, 하여 ㅎ
주말 내내 <서유요원전> 읽는 즐거움에 푹, 빠져있었다.
그, 유명한 모로호시 다이지로 작가라고 하지만
만화를 보기 시작한 역사(?)가 짧아서 몰라뵈었는데, 아, 괜히 유명 작가가 아닌가보다.
우선 시간가는 줄 모른다! 재미있다.
성급하게 남자는, 여자는 선긋기가 뭐하지만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삼국지', '서유기'의 참 재미에 빠지기가 쉽지 않았다.
어렸을 때 '삼국지'도 60권의 만화 덕분에 재미에 푹 빠졌던 기억이 있다. (그 만화 삼국지가 없었더라면 지금까지도...;;;)
'서유기' 대략의 이야기는, 어렴풋이 알고 있을 뿐, '서유기'도 제대로 읽지 못했다.
이젠 걱정없다! 앞으로 <서유요원전>과 함께 하게 되지 않을까, 으히히
바라는 게 있다면 완간까지 책이 꾸준히, 빨리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지금도 대당전 3권 내놔라, 딩가 딩가 ♬ 속으로 노래하고 있으니.
만화가 잼있어서 그 시대의 중국 역사까지 찾아보고, 기웃거리고 있다.
아, 건강한 독서활동!!
> <서유요원전>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1부 격인 대당전 (총 10권 예정), 앞으로 서역편, 천축편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출처 : 문학동네 편집자의 책 소개)
오, 아직 손오공과 갈 길이 멀다. 계속 그와 함께하리다! 고고씽!
![](http://image.aladin.co.kr/product/1110/92/cover150/8959193593_1.jpg)
'서유기'를 바탕으로 수나라 말부터 당나라 초까지의 역사가 더해 환상 만화로 엮어낸 <서유요원전>이 국내 발간됐다. 주인공 손오공이 인간이었다는 가정 하에, 등장인물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실제 역사적 사건들과 버무린 수작이다. 자유분방한 필치로 기기묘묘한 괴담을 그려온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묵직한 변신이 돋보인다. '대당 편' 열 권 중 1,2권이 먼저 출간. 나머지는 잇달아 나올 예정이다.
(출처 : 무비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