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엄마 찬양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지음, 송병선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6월
장바구니담기


<새엄마 찬양>은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의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새로운 장편소설.

총 열네 장과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첫 장부터 예사롭지 않다. 으흐흐.

여신처럼 아름다운 새엄마와 천사같은 외모를 가진 의붓아들의 기분 묘한 굿나잇 인사...^^

<새엄마 찬양>은 약간 특이한 구성으로 이뤄져있다. 각 장은 리고베르토 가족의 이야기, 그림, 그림과 연관된 이야기 등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중간 중간에 있는 다양한 그림과 그 그림에 얽힌 이야기들도 잼있다아~).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작가는 여전히 유머러스 하고 ㅎ 그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다.

아직 완전히 다 읽지 않은 상태라 뭐라 속단해서 말하기 어렵지만 묘한 긴장감과 야릇함(?)에 오늘 중에 다 읽지 않을까~
(퇴근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건 모두 <새엄마 찬양> 때문이라고 핑계를^^)


황홀할 정도로 달콤하고, 경악할 정도로 사악한 것… 욕망!

새엄마는 이 세상에서 최고예요
가장 예쁜 사람이고요
나는 매일 밤 새엄마 꿈을 꿔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