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멍해 있을 것만 같다.
<바나나피시> 11권, 완결까지 다 보고야 말았다 ㅜ.ㅜ
이젠,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당분간 어떤 책도 눈에 잘 안 들어올 것 같다.
평소에 만화책을 잘 안보는 나인데, 어쩌자고 <바나나피시>에는 흠뻑 빠져들어버린건지.
(완결까지 본 만화가 <유리가면>과 <남녀공학>^^; 이것도 다 중학교 때 읽었던 만화책)
애써 이 공간에서 줄거리를 줄줄 말하지 않을 작정이다.
다만, 이 이야기를 하고 싶다.
<바나나피시>는 정말 읽어줘야 하는 만화다.
<바나나피시>는 전권 소장해도 좋을 만화다.
<바나나피시>는 한번 보면 눈을 뗄 수 없는 만화다.
rebirth 공식 가이드북에 의하면
<바나나피시>는 9년간 장기 연재되었다고 한다.(1985.5월호~1994년 4월호)
IQ200 애시가 다루는 컴퓨터는 중학교 때 학원까지 다니면서 배웠던, DOS 하던 컴퓨터 같다^^
(이렇게 시간이 지났는데도 컴퓨터 정도만이 어색하니^^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다)
아~ 아~ 아~
이렇게 끝낼 수 없는데,
애시 링크스, 다시 태어나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