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 풍경과 함께 한 스케치 여행
이장희 글.그림 / 지식노마드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서울에 몇십년 동안 살았지만 서울의 유명한 곳은 가지도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 때문이라도 서울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 역사의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모를때가 많이 있었다. 항상 어디에 가면 이것저것 물어보는 우리 아들때문에 미리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다는 위기의 의식까지 느끼고 있던 시기에 이 책이 눈에 띄어서 읽어보고 싶어서 읽을 기회가 되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서울을 어떻게 그리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우리 아들에게 설명 해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지 설렘이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또한 여행의 책이라고 하면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빨리 읽어보고 싶었다.

 

서울의 유명한 곳은 다 나오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복궁, 명동 등등 서울이라고 하면 유명한 곳이다. 명동에도 몇번 갔다왔지만 이런 깊은 뜻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 본 것들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내가 왠지 우리 나라의 국민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그만큼 역사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것들이 없었다. 나 또한 학교에 다닐때 국사에 대해서 잘 하지 못해서 그런지 이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들이 처음본것들도 그리고 우리 나라의 역사에 있었던 인물들도 이곳에 살았다고 하니 별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또한 그림과 설명이 같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이해 하지 못하는 부분들까지 이해가 될수 있었던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의 설명과 그림 정말 완벽한 서울의 모습을 그릴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다. 하나의 역사부분의 인물들을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별로 그렇게 많이 생각하지 못하는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경복궁의 궁의 지붕부터 밑의 부분까지 설명이 있고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비교 설명까지 있어서 그런지 우리나라만이 아니고 중국과 일본의 모습까지 비교하면 알수 있었던 부분들도 있다. 지금은 많은 것들이 변했다. 하지만 옛날 사람들의 하나에서 열까지 보게 되면 이유 없는 것들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지붕의 모양부터 문의 모양까지 여러가지 동물들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지혜와 뜻이 담겨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들에게도 이런 지혜와 뜻이 담겨 있는 부분들을 잘 설명해 주고 싶다. 나 또한 이 책을 보면서 알았지만 이 책덕분에 많은 도움이 될수 있었던 것 같다. 자주 가는 곳도 그리고 자주 가지 않는 곳도 다 옛날의 것들이 사라지고 없어지고 했던 것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사라지고 없어진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 책의 저자가 설명하고 찾아다니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과 같이 다니는 것도 하나의 역사를 느낄수 있는 방법인것 같다. 학교에 가면 다 배우겠지만 미리 역사의 공부를 하는 것도 우리 나라를 이해하는 많은 도움이 될수 있을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