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김동석 지음 / 글과생각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라고 해서 좋은 책이 있으면 책을 소개시켜 주고 또한 그 책을 통해서 세상에 배워야 할점들과 느낀점들을 같이 나눌수 있는 책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꼭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사라는 직업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많은 것들을 느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아픈 사람들을 만나서 그런지 의사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의 의사들이 밝지 않는 표정들이 많이 있는것 같다. 그렇지 않은 의사들도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의사들을 볼때 그런 의사들이 많아서 나의 아들 딸이 만약에 의사를 한다고 하면 난 하지 말라고 말리는 쪽을 선택할것 같다. 아이들의 미래는 아이들이 선택하는 거지만, 그래도 난 싫다.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그런지 우울한 표정들, 별로 말없는 의사 등등 그렇게까지 좋아보이지는 않다. 그런데 이 책을 쓴 의사는 이 세상에서 다른 의사들과는 다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의 생각을 이 책에서 솔직히 써서 그런지 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또한 배울점이 있으면 인정하고 배우는 점이 너무 좋게 보였다.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나 간호사들에게 그리고 환자들에게 최대한의 서비스와 남들과 다른 무엇과를 하나씩 시도해 보는것들을 읽을때마다 다른 의사들과 다른 점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또한 책을 많이 읽으면서 다른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을까 라는 궁금증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내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책을 보는 사람도 책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그런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 살이가 바빠서 아이들 떄문에 여러가지 핑계로 책을 멀리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책의 내용을 같이 이야기 하면서 배워야 할점들을 이야기 해주는 편이라서 그런지 이 책을 나중에도 한번 꼭 읽어봐야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나의 주변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중에 하나이다. 항상 책을 생각하면 재미없고, 지루하고 등등 안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어떤 책을 권해 주는게 특별하게 나 같은 경우 너무 힘들떄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책을 읽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재미없게 느낀 사람들에게 책의 흥미를 가질수 있게 도와줄수 있는 책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같은 경우에는 사자성어를 잘 모르는 편이다. 호질기의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병이 있어도 의사에게 보여 치료받기를 꺼린다는 뜻이란다. 우리 경제의 비관해서 이야기 하는 사자성어라고 한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 것은 교수신문에는 매년마다 사자성어를 선정해서 교수협회, 주요학회장 등등 1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서 선정하는데,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사자성어가 다 나와있다. 우리 나라의 경제적 그리고 이슈가 되는것들을 바탕으로 선정이 된것 같다. 이 사자성어의 뜻을 보면서 우리 경제의 상황가 너무 잘 맞는 것들의 사자성어가 나와있어서 그런지 속이 너무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정도 이다. 시벌로마라는 사자성어가 있는데, 직장인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상사가 자꾸 잔소리를 할때 속으로 내뱉는 말이라고 한다. 이 곳을 읽으면서 너무 웃겨서 몇초 정도 웃으면서 우리 신랑한테 보여 주기까지 했다. 이처럼 사자성어에도 각가의 뜻이 있는데, 이렇까지 딱맞아 떨어지는 사장성어가 있다는게 너무 신기정도였다. 시벌로마라는 사자성어를 직장인들이 많이 사용할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그리고 우리 나라 사람들은 두명만 모여도 남의 이야기를 하는것을 좋아하는 편인것 같다. 특히 우리 아줌마들은 더욱더 남의 이야기를 자주 하는 편인것 같다. 그래서 나 또한 모여서 이런저런 남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싫어서 아파트 아줌마끼리 모여 있는 것을 싫어한다. 사회심리학자 실험자를 놓고 실험자의 이야기를 4그룹별로 하는 실험을 했다고 한다. 한그룹은 실험자 칭찬만 하기, 한그룹은 실험자의 나쁜 이야기만 하기, 한그룹은 실험자에 대해서 처음에는 부정적인 말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칭찬으로 마무리 하기, 또 마지막 그룹은 칭찬은 먼저하고 나중에 부정적인 말로 마무리 하기 해서 실험을 했는데, 실험자들이 가장 호감을 보인 그룹은 처음에는 부정적인 말로 시작을 해서 나중에는 칭찬으로 마무리 한 그룹을 선택했고, 두번째에는 칭찬만 한 그룹, 그리고 실험자의 나쁜 이야기만 한그룹, 그리고 마지막으로 칭찬을 먼저하고 부정적인 말로 마무리를 한 그룹을 선택했다고 한다. 직장인들도 스트레스 때문에 남의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한다. 이 결과처럼 남의 부정적인 말을 하는것 보다는 나중에 마무리라도 칭찬을 한가지씩 꼭 하면 마무리를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남의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 가 아니고 어느 선을 정해서 그 선을 넘지 않는 것도 중요한것 같다. 나 또한 안좋은 부정적인 것들이 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것들을 이야기 하는 것은 누구나 싫어하는 것 같다. 아마도 부정적인 것들을 먼저 이야기 하고 나중에 마무리로 칭찬을 하나만 이야기 해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부정적인 것들을 고치려고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해본다.

 

이처럼 내가 잘 몰랐던 부분들까지 이 책에서 하나씩 이야기 해주고 있다. 사회에서도 나의 실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수 있을것 같다. 그래서 나의 삶을 가장 멋지게 그리고 순간순간 재미있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책갈피 작은 감동을 하나씩 느껴보면서 그리고 이 책에서 소개한 책들을 읽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있는 부분을 느낄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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