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쇼퍼 - Face Shopper
정수현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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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성형이라고 하면 왠지 많이 하는것 같다. 내 동생도 쌍까풀 수술을 했고, 그냥 예뻐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그런데 나는 좀 방식이 옛날 생각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그다지 성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해 보지 못해서 그런지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이 책에서는 성형에 대해서 그런지 성형의 부작용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 하고 있는지 너무 궁금했다. 솔직히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내용이 너무 재미있게 진행이 되는것 같아서 밤이 되는지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고 읽어본것 같다. 이런 책을 읽을수 있다는게 너무 좋아고, 신이 났다. 솔직히 요즘 읽을 책들은 많이 있는데, 그다지 재미있는 내용이나 작가의 취향이 많이 스타일이 많다보니 그냥 그런 내용들이 많이 있는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은 정말 실망스럽지 않다. 내가 새벽까지 책을 읽는것을 보고 우리 신랑이 이 책은 재미있나봐 라는 말을 하는것을 들었다. 정말 책의 내용이 재미있고 흥미롭다면 어떤 책이든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한 책의 내용을 쓴 작가도 중요하지만 그다지 편식하고 싶지 않아서 많이 읽어보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있다.

 

하나의 소설책이다. 그리고 요즘 우리 현실에 있는 이야기를 잘 맞추어서 쓴 글인것 같다. 성형에 대해서 성형이란 과연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였다. 나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성형을 그다지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성형외과 선생님의 입장에서도 그리고 성형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봐서 그런지 입장에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였다. 솔직히 그다지 외모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냥 생기대로 살수 있으면 살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많은 여성들이 아름다워 지고 싶어 하는것들을 읽어보면 그것 또한 당연한 이치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또한 예뻐진다면 남자들도 그다지 싫어하지 않는다. 남자들 또한 성형을 좋아하지 않는데, 예뻐졌다고 하면 그다지 말리지 않는것 같다. 그만큼 우리의 현실이 그런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면 너무 아속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우리 여성들은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연예인들을 보게 되면 왠지 피부, 동안의 얼굴 등등 많이 부럽게 생각한다. 나 또한 부럽게 생각이 들때가 많이 있다.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연예인들 또한 많이 성형에 노출이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에서 나오는 연예인들의 이야기도 왠지 현실에서 정말로 이루어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자세히 나와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내용 또한 반전과 탄탄한 구성으로 이루어 졌다고 해야 하나, 반전에 반전들이 있어서 그런지 점점 재미있게 느낄수 있었다. 남 부러울게 없는 의사들은 왠지 가족들에 대한 상처로 인해서 마음을 열지 못하는 세상에서 살았고 또한 성형을 하기 위해서 찾아오는 여성들 조금씩 남성들도 있기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여성들이 많이 있다. 그가운데 유명한 연예인들의 이야기도 같이 엮어 있어서 재미와 흥미 그리고 우리의 현제 삶의 연예인들의 부분들을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이 였다. 그렇지만 부작용 또한 성형으로 인해서 어쩔수 없는 현실을 맞이했다고도 할수 있는 것 같다. 뉴스에서 보면 가끔식 성형을 하다가 죽었다는 내용들을 들어볼수 있다. 그처럼 부작용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예뻐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성형 중독으로 인해서 자기의 것들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듯이 성형 중독이 많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의사의 입장 그리고 성형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나 또한 성형에 대해서 나쁘게만 바라보지 말고, 정말로 필요한 사람에게 성형이 있어야 하듯이 이해 하면서 살아가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또한 성형으로 인해서 죽었다는 뉴스를 다시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책임있는 성형외과 의사들이 다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많은 병원이 생겨서 그런지 다소 조심스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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