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 - 마음을 여는 신뢰의 물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3
박현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배려, 경청 그리고 마중물 까지 너무 재미있게 읽고 또한 감동깊게 생각할 점들이 많이 있는 책이였다.그러면서 나의 생활에서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솔직히 요즘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나도 많은 사람들을 신뢰하지 못하고 믿지 못한다. 세상이 악해서 그런지 믿을수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그런데 내가 먼저 남을 믿어주어야 그 사람도 믿어준다는 말이 너무 인상깊게 남아서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남을 먼저 믿어주었다가 배신을 당하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되면 마음이 가슴이 너무 많이 아프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고 내가 직접 당한 것은 아닌지만 솔직히 사람들을 내가 너무 나아가서 믿기란 정말 쉽지 않는 문제인것 같다. 내자신이 중요해서 내가 상처 받으면 안된다고 생각했고 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이 그런 배신을 당하는 것을 보기 싫었다. 하지만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을 먼저 보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의 마중물을 읽고 내가 먼저 긍정적인 사람이 될수 있기 바라면서 읽기 시작했다.

 

솔직히 이 책을 읽은 시점이 우리 작은아이가 아파서 응급실을 있었던 가운데 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병원에서 또한 의사와 환자의 신뢰가 없다면 어떻게 믿고 맡길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일에는 신뢰가 바탕으로 된다. 하지만 지금 현재 세상에는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곳에서 수소 몇명 때문에 신뢰를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마중물이란 단어의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물 펌프를 작동하기 전에 먼저 펌프에 물을 붓고 펌프질을 해야만 물이 나오듯이 아마 이런 뜻을 지니고 있는게 마중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옛날 시골에서 나 또한 물을 틀기 위해서는 먼저 물을 부어서 펌프짓을 해야 나오는 것을 아주 옛날 할머니 집에서 본적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이 시대에 사용했던 물건은 아니라서 그런지 왠지 이 마중물이라는 단어가 낯설다. 이처럼 아마 이 책의 사장도 자기 자식이 마중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컴퓨터의 암모를 걸려 놓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류신 또한 나중에는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을 읽어볼때 정말 쉽지 않지만 사람들을 만나면서 설득하는 장면들을 읽어볼때마다 하나씩 배워나가는 것 같다.

 

배려, 경청, 마중물까지 이 세 단어는 남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내 자신이 먼저가 아니라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남을 먼저 들어주고 남을 먼저 신뢰 해주는 것이 나한테도 우리 사회에도 꼭 필요한 것들인 것 같다. 너무 인색해서 그런지 우리 세상에는 옛날것들이 가끔씩 아쉬운 것들이 있다. 아마도 이런 것들이 아쉬운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본다. 어디에 가든지 사람이랑 사람 사이에는 신뢰가 없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꺠달아 본다. 이 책을 읽어보고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살기에는 우리 현실이 너무 막막하고 악한 가운데 있다고 할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내 자신부터 마음을 문을 열고 믿어주는 신뢰가 있다면 그 사람 또한 나를 믿어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면 언제가는 신뢰가 쌓여서 믿을수 있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이 책에 정수기를 만드는 회사인데, 사장님의 갑작스러운 병으로 입원을 해서 회사가 많이 어려워진다. 하지만 사장의 아들 그리고 아버지에 믿음 떄문에 그런지 자기 자신의 이익보다는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그리고 직원들의 이익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을 읽어 볼때 많은 회사 사장님들이 조금이나마 직원들과 회사을 위해서 결단을 하고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고 많은 회사에 일하는 사장님들이 다 그런것이 아닌다.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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