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60가지 - 우리아이 꼭 시리즈 6
중앙M&B 편집부 엮음 / 중앙M&B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책들은 많이 있고 또한 넘쳐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들은 별로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왠지 나에게 또한 우리 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첫아이라서 그런지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야 하는데 부모로써 엄마로써 무엇을 어떤 것들을 해줘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다. 주변 부모들을 보게 되면 잘 하는 것 같은데, 부모마다 성격도 스타일도 틀려서 그런지 각각 방법을 다르게 하는것들을 보고 했기 때문에 그런지 어떤 것들이 맞는지 틀리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상황일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 이 책에서 60가지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그리고 아들에게 꼭 하나씩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었다. 항상 학교에 가야 한다고 말로만 했지 특별히 나부터 준비한 것들이 없다는 꺠달게 되었다. 이 시기가 중요한 것같고 또한 부모가 우왕좌왕 하고 있으면 아이들에게 우왕좌왕 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학교는 그냥 잘 적응하면 된다고만 하지 특별하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가르쳐 주는 부모는 없는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항상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도 준비하는 부모가 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항상 7살이면 내년에 학교에 가야 하는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 아들에게 어떤 것들을 준비시켜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또한 남들이 한다고 하면 왠지 내 아이는 이렇게 하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 라는 궁금증도 아니 사실적으로 이야기 하면 불안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그런지 아들이 하고 싶다는 것보다는 나의 욕심으로 인해서 시키는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모든지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떄문에 학원도 어린이집도 열심히 또한 많이 다녀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여러가지 아이가 잘 하는 것들을 잘 파악해서 그것에 맞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난 우리 아들이 무엇을 잘 하는지 아직까지 특별하게 관심을 두지 않아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로써 왠지 부끄럽게 생각이 들었다. 부모의 욕심으로 아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혼났다. 지금 이렇게 깨달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지 모르고 그것도 모르고 당연한다는 생각을 하고 지냈으면 아들에게는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격이 되니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면서 지금 현재 반개월 남아있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많이 남아 있을수도 있고 적게 남아 있을수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고 차근차근 하나씩 아들과 함꼐 하고 싶다. 과연 아들이 어떤 반응을 볼일까 라는 생각으로 신이 나기도 한다. 아들이 싫어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그리고 잘 할수 있는 것도 못하는 것도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부모인 나랑 같이 하면 힘든 일도 할수 있게 도와 준다면 할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싶다. 그래서 학교에 들어가서 잘 적응하는 아이가 되으면 좋겠다.

 

하나라도 빠짐없이 해주어야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60가지 중에 아무것도 해준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앞으로 해야 할일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목표가 생겨서 그런지 부모로써 왠지 모르게 힘이 더 난다. 하나씩 하나씩 하면서 아이에게 할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그리고 튼튼한 체력과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것들을 가르쳐야 하는 인내심도 가르쳐서 다른 아이들보다 우선적으로 잘 적응하는 아들이 되서 학교 생활도 재미있게 보내는 아들이 되으면 좋겠다. 아마 누구보다 도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은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의 학교 적응해야 하는 문제로 고민하는 있는 7세 엄마들에게 아니 부모들에게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실질적으로 할수 있는 60가지 중에서도 학교 갈수 있는 준비가 다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60가지만 한다면 아마도 아이들에게 부족한다는 생각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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