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전 : 악몽일기
박승예 글.그림 / 책나무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솔직히 이 책의 표지를 보고 개의 그림이 너무 무섭게 느껴졌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내용이 너무 궁금했다. 이 책의 저자는 어떤 악몽을 꿔서 그런지 악몽일기를 어떻게 써는지 알고 싶었다. 요즘 난 항상 피곤해서 그런지 아이들 재우려 같이 들어가 자기만 하면 아이들보다 네가 먼저 들어가 자기 바쁜 가운데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악몽의 꿈을 꾸지 않고 또한 나도 악몽을 꾸기는 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글의 이야기가 소설처럼 이어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처음에는 황당했었다. 그런데 점점 읽기 시작하니 약간의 자인함과 무서움이 느껴졌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여름에는 딱 맞는 책인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솔직히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짜증이 날때가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악몽의 일들을 읽으면서 더위를 잃어버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옆에 있는 그림이 무서움을 더욱더 느끼게 해준것 같다. 과연 이런 그림을 어떻게 그렸을까? 궁금하기 시작했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무서움이 많이 느껴졌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는 항상 잠을 잘 못자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나 또한 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감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낮에는 아이들 떄문에 바빠서 정신이 없어서 힘들지만 밤에는 그래도 잘 자고 있는지 말이다. 그런데 요 몇일 열대아때문에 밤에 잠을 자기가 너무 힘들다. 그런데에는 너무 힘들다. 낮에는 아이들 떄문에 힘들고 밤에는 잠을 못자면 하루를 어떻게 지내야 할지 하루 지내는 무지 많이 힘들다. 이 책의 저자에게 낮에는 힘들게 정신없이 보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그래서 밤에는 정신없이 잘수 있게 해주고 싶다. 하지만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병으로 인해 잘 자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몇년전에 방송에서 본 적이 있다. 그런 내용을 볼때 그 사람들이 왠지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정말 감사하면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악몽이라고 하면 무섭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그때 그때마다 꿈을 꾼 것들을 생각나는대로 쓴 책이다. 그래서 어떻게 볼때에는 주제도 아무렇지 않는 내용이라 생각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의 꿈을 읽어보면서 꿈이니깐 가능한 일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름이면 무서운 내용의 이야기 영화들이 인기가 많다. 그만큼 여름에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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