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한자도둑 7 메이플 한자도둑 7
유경원 글, 이태영 그림, 전광진 감수 / 서울문화사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 아들한테 한자를 학습지를 통해서 보여준 적이 있어서 그런지 이 책이 무지 많이 보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볼 기회가 생겨서 아들에게 받자마자 주었다.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은 처음 보았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엄마 이것 정말 재미있어요. 그리고 텔레비전에서도 해요 라고 이야기 하는게 아닌가  난 우리 아들이 공룡만 좋아하는지 알았다. 엄마인 내가 아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몰랐던 것 같아서 약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을 받자마자 읽기 시작하는데, 이런 모습은 처음보는 모습이였다. 그리고 어디에 가든지 공룡책과 함께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니 잘 되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항상 아들에게 책을 안 본다고 구박을 했는데, 아이들끼리도 유행하는 책이 따로 있다는 생각을 안 했던 것 같다. 항상 그냥 별로 관심을 안 가지고 넘어갔던 것 같아서 아들의 그런 모습을 보니 왠지 내가 좋은 책을 읽는 그런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을 읽자마자 한자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게 된것 같다. 지금은 학습지를 하지 않아서 아들에게 어떻게 하면 한자를 더욱더 재미있게 할수 있을까 고민했던 적이 있다. 그래서 내가 문제집을 사서 가르쳐 볼까 아님 어떻게 할까 나랑 하는걸 또한 재미있어 할까 고민하게 되었는데, 이 책을 보는 것을 보니 그런 고민 또한 사라지게 되었다. 아들이 이 책을 보면서 나에게 엄마 이것은 무슨 한자고요 저것 어떤 한자라고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이였다. 그래서 내가 아들에게 배우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만화를 보면서 보기 때문에 그렇게 지룩하게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또한 흥미를 가지고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이 책 때문에 텔레비전에서 하는 한자 프로그램은 다 챙겨서 직접 아이가 보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해도 좋을 정도로 한자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지금 또한 7살이라서 이것저것 해야 하는 시기인데, 관심을 가지고 자기가 직접 하니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가 강요해서 할 아들도 아니고 정말 이 책이 너무 고맙게 느꼈진다. 특히 어렵게 느껴질 한자인데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니 정말 다행이고 또한 할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질수 있게 한것 같아서 자신감을 준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시리즈로 되어 있는 책을 좀 구입해서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하나씩 구입해서 보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항상 7살이라서 나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부모가 있다면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그정도로 우리 아들에게는 효과가 너무 좋았다. 나 또한 우리 아들에게 효과적인 면이 많으면 주변 엄마들에게 권해주는 편이다. 공부는 강요해서 되는게 아니고 자기가 좋아하는 공부가 아이들에게 더욱더 효과적으로 큰걸 알고 있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한자의 흥미를 줄수 있는 책인것 같다. 한자에 흥미를 가지고 관심을 가진다면 아이들에게 보여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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