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생 텍쥐페리 지음, 북타임 편집부 옮김 / 북타임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어린왕자라고 하면 옛날 어릴때 읽어본적이 있어서 그런지 이 책을 읽으면서 옛날 기분을 다시 한번 느껴 보고 싶어서 읽어보고 싶었다. 학교 다닐때에는 그다지 책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어본적이 있다는게 어른인 지금은 그것이 왠지 자랑스럽게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다시 만나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또한 어린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항상 어린시절 못해 본것이 많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어린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어린시절 학장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어린왕자를 학장시절에 읽어보고 내가 그 당시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 그 때랑 지금이랑 느낌도 기분도 틀린것 같다. 지금 어른이 와중에 어린왕자를 읽어서 그런지 어린왕자의 기분이나 느낌이 왠지 어른들은 숫자나 또한 허영심으로 등등 안 좋은 것들로 가득 차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왜 이렇게 공감이 형성 되는지 어릴때 몰랐던 느낌들이 지금은 왜이렇게 이해가 되는지 내가 많이 컸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어린왕자라고 하고 작은 별의 왕자 그 왕자가 많은 행성을 여행을 하게 된다. 많은 행성을 도착할때마다 그 행성에는 많은 사람이 있기 보다는 적은 사람의 있다. 그러면서 그 행성의 사람들에게 어린왕자는 궁금하게 있으면 대답을 들을때까지 물어보는 습관이 있어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게 된다. 하지만 첫번째 도착한 행성에는 왕 혼자밖에 없는데 모든 것이 명령에 의해서 이루어 지고 있는 하나의 소행성이었다. 그래서 어린왕자는 다른 소행성을 떠날 준비를 하고 떠나 두번째 행성으로 가게 된다. 그 곳에는 허영심으로 가득찬 허영꾼을 만나게 된다. 허영심으로 가뜩찬 허영꾼은 모든지 허영심으로 가득차서 그런지 자기를 좋아하고 자기의 칭찬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어린왕자는 정말 어른들은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다른 소행성을 여행하려고 한다. 또한 다른 소행성으로 갔을때에는 그곳에는 술꾼이 살고 있으면 술을 마시는 이유는 창피한것을 잊기 위해서라고 하면 그런 무엇이 창피한지 물어봤더니 술을 마시는게 창피한다고 술꾼은 이야기 한다. 소행성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볼때 왠지 다들 어른들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볼때 마치 어린왕자처럼 생각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어린아이 생각에서 생각하게 어른으로써는 쉽지 않는 부분이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어린아이들이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왜 이렇게 이야기 하는지 모르고 넘어갈때가 있다. 어린왕자가 이야기 하는 부분을 읽을때마다 우리 아들도 이렇게 이야기 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어서 그런지 마치 이 소행성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나의 모습을 아닐까 아님 우리 신랑의 모습을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되었다. 어린왕자는 어른들을 생각할때 숫자를 좋아하고, 아이들에게 친구가 생겼을때 궁금하게 집은 어디인지 아빠는 무엇을 하시는 분인지 이런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그런 것들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나랑 잘 통하는지 안 통하는지에 따라 틀려지는 것 같다. 그 만큼 아이들은 순수한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모든일들을 생각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항상 아이들에 입장에서 생각하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아이들의 입장에서 이해 해주면 어린왕자와 같이 생각하더라도 생각을 바꿔서 이해하면 할수 있을 것 같다. 항상 어린왕자라고 하면 그냥 어리기 때문에 어린왕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각도 바꿀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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