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먹는 게 아니에요! 네버랜드 아기 그림책 112
이안 쇤헤르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난 큰아이 키울때 책은 먹지 않고 또한 책을 꺠끗하게 봐서 작은아이도 그렇게 할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작은아이는 책에 낙서하고 책을 찢고 책을 아주 보지도 못하게 만들어 나중에는 보지 못하게 만들어 버린다. 그래서 책을 가지고 설명을 해주어도 그리고 혼내도 안되서 이 책을 꼭 작은아이한테 보여주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번에 버릇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마다 성향이나 성격이 다른다고 하지만 너무 달라서 내가 작은아이한테 어떻게 해야지 책을 꺠끗하게 볼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하지만 어떻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에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여주면 다시는 안하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 제발 하지말아라 라고 혼자 주문을 외우면서 보여주었다.

 

 

이 책을 보여주고 읽어주었는데 지금은 어려서 그런지 많은 효과는 보지 못했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크면 작은아이한테 계속 해서 읽어주려고 한다. 그래서 책은 보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아직 어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말은 알아듣는 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너무 과하게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이번에는 천천히 생각하기로 했다. 아직 16개월인데 아마 다른 엄마들이 볼때에는 너무 빠른다고 이야기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작은아이가 찢은 책이 너무 많아서 더이상은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이상 참고 있을수 없어서 그렇게 생각했는데 조금씩 조금씩 참고 기다려야겠다. 그동안 이 책을 많이 보여주어서 알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 큰아이는 이 책이 오자마자 자기 혼자 앉아서 책을 다 보고 작은아이한테 읽어주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볼수 있었던 것 같아서 너무 좋다. 항상 작은아이 책이 오면 큰아이 혼자 읽어보고 작은아이한테 읽어주는 우리 아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이 책의 내용은 책을 먹지 말라고 하고 찢으면 안된다고 하고 친구랑 책을 볼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음식을 먹을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황에 따라서 자세히 나온 책인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그림으로도 잘 표현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에게는 많은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우리 작은아이도 빨리 커서 이 책을 혼자 보고 정말 책을 꺠끗하게 봐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할때가 오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큰아이나 작은아이나 전부 책을 재미있게 잘 보고 서로 말이 통할때 책의 내용을 이야기 하는 아이들이 되으면 좋겠다. 작은 것 하나라도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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