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극한기

청춘극한기
이지민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5월

청춘 극한기라고 해서 청춘에 관한 이야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읽으면 왠지 청춘으로 돌아갈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던 것 같다. 소재도 재미있었고 또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있어서 그런지 신선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책속으로 빠져서 내가 옥택선이 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오래만에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던 것 같다. 난 요즘 재미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책을 읽을때 재미없다는 생각이 들때는 별로 읽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그래서 솔직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이런 시기가 지나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읽어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재미있는 책만 읽으려고 하는 나 자신이 조금은 나한테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재미없는 책은 보기 싫은게 솔직한 심정이다. 자꾸만 편식하는 독서 습관을 고쳐야 하는데 잘 안되서 나의 고민중에 하나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이런 고민이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책을 보기 시작했다.

 

여자 주인공 옥택선은 소설작가이다. 그것도 사람들이 말하는 삼류작가이다. 그래서 그런지 남자친구도 또한 모든 생활이 귀찮은 가운데 있다.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서도 결혼을 하지 않고 있었던 것 같다. 주변의 소개로 미팅을 하게 되는데, 과학자 남자를 소개 받게 된다. 하지만 몇번 만나지도 않았는데, 실험을 한다가 죽게 된다. 그 소식을 들은 옥택선은 왠지 과학자 남자가 불쌍하게 생각이 들게 된다. 죽음의 이유는 독한 바이러스 균을 발견한다가 그 바이러스 균이 남자과학자의 몸에 들어가서 죽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독한 바이러스는 아무 누구도 모르고 있는 신종의 바이러스인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치료 방법도 또한 약도 없는 가운데 있다. 그 바이러스 균이 들어가게 되면 모르는 사람도 또한 알고 있는 사람도 그 균이 들어간 사람이 처음으로 보는 사람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는 이야기다. 정말 이런 바이러스가 세상에 있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라는 궁금증이 일어났다. 가짜 사랑의 감정과 진짜사랑의 감정 떄문에 사람들은 서로 확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생각하면 신선한 바이러스 이야기 같아서 왠지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 과학자에게 옥택선은 전염이 되어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 바이러스 균을 고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과 또한 여러 약을 사용하고 실험해 본다. 과학자들은 쥐들을 실험용으로 사용한다. 그래서 그런지 죽은 남자과학자는 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 미키마우스 인형을 하나씩 하나씩 모여는 취미가 생기게 되고 또한 그것을 이해하는 옥택선을 왠지 그렇게 죽은 남자과학자를 안스럽게 생각한다. 이 병을 고치기 위해서 사람들 사이에서 격리가 되고  사람을 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빨리 고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있다. 나중에는 이 바이러스 고치는 약을 찾아서 옥택선은 살아남게 된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 또한 전세계에는 이 바이러스가 전염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말도 안되는 사람들과 사랑에 빠졌다는 이야기 한다. 정말 상황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는 옥택선은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을 위해서 병의 가이드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려 좌절하고 실망할때 자기가 경험했던 일들을 이야기 해주면서 많은 사람들을 살아갈수 있게 도와주는 일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마무리가 되는데 난 솔직히 왠지 청춘의 이야기 라고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약간의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 주인공 옥택선의 사랑의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랑이야기는 항상 긍정적으로 끝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멋진 사랑을 하면서 끝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마지막으로 소설 작가의 이야기가 있는데 그 부분에서는 그 당시 유행했던 바이러스를 보고 이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작년에 많은 사람들을 그 병에 노출이 되어서 죽게 될까봐 서로 조심하고 조심하지 않나냐 생각해 봤다. 아마도 이 때즘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해 봤다. 감기 또한 점점 가면 갈수록 독해지는 것 같다. 우리 가족도 올해에는 감기 때문에 고생하고 또한 아이들은 지독한 감기 때문에 한달을 아파서 정신없이 하루 하루를 보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여름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많이 덥다. 이런 날씨에서도 잘 먹고 몸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여름날씨에 짜증나는 일도 많이 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사람에게 들어가서 나타나는지 보면 더욱더 재미있을 것 같다. 사람의 생각을 점점 더 자유로워 지는 것 같다. 같은 주제가 아닌 다른 것들을 가지고 이렇게 책을 만들었다는게 신기하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