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에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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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기욤뮈소의 책을 읽은적이 있었는데, 너무 재미있게 읽은 생각이 나서 이 책 또한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이 사람이 쓴 책은 다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읽어야 할 책들이 있어서 그 책을 다 읽고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다 읽어보고 싶다. 항상 의문이 드는거지만 책을 쓸때마다 이렇게 많은 페이지를 어떻게 이렇게 재미있게 쓸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책도 정말 실망스럽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재미있게 책을 읽을수 있게 해준 기욤뮈소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다. 이렇게 많은 페이지를 하루에 다 읽어나가기는 정말 힘들다. 아이를 키우고 집안일을 하고 가족들에게 신경써야 하는 나로써는 많이 힘든 가운데 있었지만 자는 시간도 피하면서 몇시간이 지났는지 생각하지도 않고 계속해서 읽어내려갔던 것 같다. 지루함도 없이 감정을 느끼면서 읽어내려가서 그런지 책의 내용들을 잃어버리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애절한 사랑이야기 정말 이런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이 너무 부럽다. 첫장을 읽을때 꼬마의 이야기가 나와서 왜 이런 꼬마의 이야기가 나올까 라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정말 소년이 죽은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죽었으면 어떻게 하지 소녀을 위해서 물에 들어가 구해주고 소년은 물에 빠져 소녀을 구하는 바람에 힘을 다 써서 그런지 살아서 나가야겠따는 힘이 없다. 그래서 물속으로 점점 들어가 소년은 죽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면서 몇일만에 다시 일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소녀은 부자집의 딸이고 소년은 그 집에서 일하고 있는 파출부의 아들이였다. 소년은 옛날부터 소녀을 마음에 들어했다. 언제 한번 내색하지 못하고 항상 바라만 보고 있었던 상황이였다. 하지만 소녀이 물에 빠져 죽어가고 있을때 구해주었던 소년이였다. 그만큼 소녀을 많이 사랑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서로 성인이 되어서 서로 사랑하게 되었고 결혼생활을 해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한 아이들도 생겨서 딸아이와 어린 아들을 두게 되었다. 항상 한달에 한번씩 여자는 친청이나 자유시간을 가질수 있게 남편이 많은 배려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날도 아이들을 남편에게 부탁하고 여자는 하루 자유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나간 하루였다. 하지만 작은 아이 션이 그냥 돌연사로 갑자기 아무런 소리와 증상이 없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 일로 남편은 죄책감에 빠져 들었고 또한 여자도 아이의 죽음으로 인해서 힘들어 하는 상황에 있게 되었다. 나 또한 이런 일들이 있다고 많이 괴롭혔던 것 같다. 그래서 남자는 아이의 죽음을 잃어버리기 위해서 일에 미친듯이 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가정의 소홀히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서로 합의하에 이혼하게 되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 감정들을 숨기고 서로 각자의 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을 책으로 읽어볼때 나로써 너무 답답함과 서로가 진실한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계속해서 속으로 이야기 하고 있었다. 정말 안타깝게 생각이 들었다. 서로 사랑하면서 아픔 때문에 서로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 되면서 의사가 등장하게 된다. 그런데 정말 뜬금없이 의사가 나와서 왜 이런 의사가 나와서 네이선에게 이야기를 할까 과연 네이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반전에 반전을 그리고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서 너무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의사는 죽음을 맞이할수 있게 도움을 줄수 있는 하나의 메시저 역활을 할수 있는 사람으로 나온다. 그러면서 네이선이 죽을 맞이하게 될것 같다는 생각을 계속해서 주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하게 자꾸만 이야기 속으로 나를 끌어들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로써 책을 놓을수가 없었다. 항상 애틋한 사랑에는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과거의 사랑했던 회상하는 부분이 나올때 울면서 보고 또 보게 되었다. 그 때가 새벽시간이라서 울고 바로 잠을 자서 그런지 다음날 눈이 불어서 잘 뜰수가 없었다. 더운 여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한번 읽어보는 것도 더위도 모르고 지나갈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다.

 

이런 사랑을 하고 있는 책의 주인공들이 너무 부럽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정말 대단한것 같다. 나 또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지만 서로 믿음이 중요한 것 같다. 믿음이 없으면 서로 사랑한다고 해도 행복하게 살아갈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항상 무엇인지 통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주인공을 바라볼때 나 또한 우리 신랑에게 항상 믿음을 주고 통할수 있는 부분들을 서로 이야기 할수 있는 점들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의 주인공처럼은 애틋한 사랑을 못할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있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나또한 행복한 사랑을 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이들에도 또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좋을수 있다. 항상 행복한 사랑을 할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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