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자격 시험 - 나는 우리 아빠가 제일 좋아
이시하라 소이치로 지음, 박진희 옮김, 시오미 토시유키 감수 / 거름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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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빠들은 정말 많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직장에서 직장생활 열심히 해야 하고 집에 오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들을 만들어 주어야 하고 어떻게 보면 수퍼맨 처럼 모든 일들을 척척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 하나 소홀해지면 안될것 같다. 우리 신랑도 다른 아빠들과 똑같은 생활을 한다. 아니 더 많이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요즘은 회사에서 늦게 끝나서 아이들이 평일날 아빠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날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은 무척이나 아빠를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지쳐 잠이 든다. 우리 아들도 또한 15개월 된 딸래미도 항상 아빠만 찾는다. 그리고 휴일날은 평일날 힘들게 일을 해서 그런지 쉬는 날이다. 아이들과 같이 함께 놀아주면 좋을 것 같은데 그게 잘 안되는 모양이다. 그래서 항상 아이들이 졸라서 겨우 몇분 아빠와 함꼐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게 너무 아쉽다고 생각을 하는지 우리 아이들은 더 많이 놀자고 하는데, 아빠는 몸이 지치고 쉬는게 필요해서 그런지 놀지 못하는 세월이 많아지는 것 같다. 요즘은 아이들에게 엄마의 역활과 아빠의 역활이 따로 필요한 경우가 많이 있다. 엄마가 해줄수 있는 역활 그리고 아빠가 해줄수 있는 역활이 틀린것처럼 우리 아들은 항상 아빠와 대화하려고 하고 또한 아빠와 똑같이 행동하려고 한다. 아빠의 말은 잘 들어도 엄마의 내 말은 잘 들지 않는다. 아빠든 엄마든 그냥 아이만 낳으면 엄마 아빠가 되는 것 같다. 아무런 교육도 없이 말이다. 그런데 엄마는 조금 그래도 낫은 편인것 같다. 항상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해서 그런지 어느 정도는 아이들에 대해서 알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빠는 항상 직장에 나가 있고 늦게 들어오고 하면 아이들의 취미가 무엇인지 아이들의 친구의 이름은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첫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는게 정말 많이 힘들었다. 아빠 또한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빠는 항상 밖에서 나가있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밖에 나가서 늦게 들어와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아빠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바꿀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이 행복하고 가족이 우선이 아빠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직장생활을 하면 그게 정말 힘들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아빠가 필요한 시기가 따로 그 시기에만 몇년만 있어주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빠의 자격시험이 있는 것처럼 엄마의 자격시험의 책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읽어보기에는 제 3자의 입장에서 아빠의 마음을 모르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맞추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곳에서는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대해서 나와있다. 지금은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생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참고 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이랑 옛날 우리 학교 다닐때랑은 많이 틀려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요즘은 조금만 싫은 소리를 하면 잔소리라고 생각이 들어서 절대로 들지 않는다고 한다. 하기 우리 아들을 키우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야기 할때는 듣는 척도 하지 않고 나중에 가서는 다른 소리를 한다. 정말 이럴때는 한대 때려주고 싶다. 정말 요즘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정말 많은 말도 많은 이야기도 하기 힘든 시기에 있는 것 같다. 아빠가 가장으로서 가정의 아이들을 조금이나마 신경써 준다면 아이들의 탈선은 막을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 상황들을 쉽게 설명하고 답해줄수 있는 채이 바로 이 책인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빠로서도 엄마로써도 아이들을 키우는것은 정말 많이 힘들다. 하지만 아이들을 낳아서 키우기로 한것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한 우리 신랑한테도 아빠자격시험이라는 이 책을 권해서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그래서 앞으로 아이들에게 관심과 많은 사랑의 말 한마디라도 할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남자아이들을 키우는 집이라면 아빠의 역활이 많이 중요한 가운데 있는 것 같다. 항상 우리 아들을 보면서 느끼는 거라서 그런지 강조하고 싶다. 아빠들이 많이 힘들고 피곤한것을 이해한다. 하지만 아이들을 더욱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라도 더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낼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책을 지침서로 삼아서 더욱더 훌륭한 아빠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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