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
김인숙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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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솔직히 역사에 대해서 잘 몰랐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읽기에는 새로운 도전이였다. 학교 다닐때에도 역사에 대해서 공부한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에는 잘 이해가 안 가면 어떻게 하지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내가 읽어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음식을 먹을때에도 편식을 하지 말라고 해서 골고루 잘 먹으려고 해도 마음처럼 잘 안된다. 하지만 책도 자꾸만 편식하게 되어서 한번 정도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읽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럴때마다 마음을 다 잡고 읽기 시작했다. 읽으면서 소현세자의 대해서 그리고 세자에 대해서 역사에는 자세한 내용들이 그리고 유명한 사람이 아닌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이세자의 마음을 심정을 이해해 볼수 있는 시간이였던 것 같다. 다른 유명한 세자들도 그리고 왕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소심을 가지고 살아가기란 옛날에도 지금도 힘든 것 같다. 그러면서 이 책을 보면서 소현이라는 세자도 이 당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지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왠지 내가 세자가 되었다고 해야 할까 한번 정도는 이 사람이 이 책을 읽으면서 될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삶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마음에는 많은 상처들이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항상 역사의 이야기는 전쟁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왕의 죽음부터 이 책은 시작한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잔인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떤 역사를 보든지 정말 피바람이 부는 것 같다. 왕의 죽음으로 인해 소현세자는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보여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시기에는 정말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줄을 잘 서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러면서 상대방과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의 마음의 생각을 들키기 않게 하기 위해서 표정도 말도 많이 줄이고 또한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 같다. 나 또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먼저 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소현세자는 아버지의 마음에서 내가 어떻게 하면 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주변 인물들이 왕권을 잡기 위해서 정권을 잡기 위해서 피바람이 불때 지켜만 보고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세자라고 하면 서로 형제끼리라고 해도 서로 죽이고 죽고 하는 피바람에 끼어서 왕권을 잡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거의 대부분의 세자라고 하면 왕권을 잡기 위한 욕심으로 이런 일들을 시작하지 않은가 하지만 소현세자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마음의 있는 고통과 힘든 상황을 이기고 살아갔을 세자에게 왠지 모르게 아픔을 이긴것 하나만으로도 잘 살았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정말 그런 상황에도 참고 견디면서 살았던 세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역사를 보면서 지금이나 옛날이나 똑같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옛날 시대에도 지금도 서로 정권을 잡기 위해서 서로 싸우고 말로 험담하고 하는 모습을 볼때가 연상이 되어서 지금이나 그때나 똑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조금있으면 우리를 대표해서 국민들이 투표를 해야 한다. 투표를 하시는 시간에 맞게 이 책을 읽은 것도 우연히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 정권을 잡기 보다는 국민들을 위해서 진정으로 잘 할수 있는 사람들을 선출되어서 국민들의 보담하는 대표자들이 뽑혔으면 좋겠다. 난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국민로써 해야 하는 일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옛날처럼 이런 정권보다는 점점 좋아질수 있는 기대로 투표에 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을 읽지 않았으면 나 또한 소현세자에 대해서 잘 몰랐을 것 같다. 그리고 그의 심정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소현세자를 알고 이해하면 그리고 정권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었던 시간들이다. 앞으로 나아가 국민이 해야 하는 일을 할수 있는 권리를 찾은 것은 같아서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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