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 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아 드리세요
이상훈 지음, 박민석 사진 / 살림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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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아드리세요 라는 책의 제목이 나를 끌어 당기는 느낌이 들어서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부모님께 걱정만 드리고 잘 해드리지 못한 마음이 있어서 효도자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부모님의 마음을 알아야 할것 같아서 그래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것 같아서 이 책을 꼭 읽어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나 또한 지금까지 못한 점까지 잘 할수 있는 자식이 되어서 부모님께 잘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이 책은 읽으면서 내가 했던 모습을 되돌아 보게되었다. 그러면서 얼마나 부모님께 얼마나 못했는지 자책하게 되었다. 나 또한 아이들을 낳아서 키우는 부모님 가운데 있다. 그래서 그런지 부모님 중에 엄마의 마음은 어느 정도 이해할수 있었다. 하지만 항상 아버지에 대해서 별 다르게 생각했던 것 같다. 나 또한 여자라서 그런지 충분히 이해를 할수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항상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항상 우리들을 위해서 먹고사는것들 공부하는것 이런것들을 책임지고 살았던 과거의 일들을 생각하면 아버지 또한 자식들을 위해서 많이 노력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회사에서 오래동안 일을해서 지금은 여기저기 안아프고이 없어서 산재로 인해 지금은 쉬고 있는 가운데 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을때 그동안의 우리에게 해준 모습을 생각하지 못해서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 아버지에게 한편으로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특히 아버지에 대한 일들을 책에서 읽을때 지금까지 내가 잘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느껴졌다. 앞으로 아버지에게 더욱더 잘 할수 있는 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공감이 가는 되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어느집이나 항상 똑같은것 같다. 가족사진을 보면 항상 아버지는 없다. 항상 가족들의 사진을 찍어주어서 그런지 아버지와 같이 찍은 사진들을 찾기에는 힘들다. 우리 집도 또한 그렇다. 나 또한 가족 사진들을 찾아보았다. 엄마와 우리들끼리 찢은 사진은 많이 있는데 아버지와 찍은 사진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나 아기때 아버지와 찍은 사진 외에는 없다. 그래서 한번 생각해 보았다. 항상 아버지는 사진기를 들고 찍는 사람이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버이날은 지나지만 어버이날 아무것도 못해서 그런지 친정에 갔을때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고 싶다. 또한 시댁에게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버님에게도 잘 못하는 것 같다. 시자가 들어가서 그런지 약간은 멀게 느겼진다. 그래서 그런지 아버님한테 잘 해야지 생각하면서도 행동으로 잘 못할때가 많이 있다. 그래서 아버님에게도 잘 할수 있는 며느리가 되어야겠다. 신랑을 키워준 부모님인데 왜 잘 못해드렸는지 다시 한번 반성해 본다. 아버님에게도 또한 부모님에게도 잘 할수 있는 효자가 되어야겠다. 효자라는 단어가 쉬운 것 아니지만 노력해서 효자가 될수 있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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