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없는 나는?
기욤 뮈소 지음, 허지은 옮김 / 밝은세상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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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책의 저자가 누구인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받자마자 너무 많은 내용들에 대한 책인것도 몰랐고 그리고 별로 재미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그런지 그냥 그런 사랑이야기 있겠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다 읽고 나 이후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해는지 왜 이렇게 읽기 싫다고 생각을 했는지 너무 후회가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울면서 읽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눈물이 나오고 있었다. 마지막 부분이 지금 생각해 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내 일이라고 생각하면 끔직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소설이라고 해도 왠지 사실적으로 이런 일들이 일어날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 책은 주인공은 스물살때 만나 잠깐 사랑을 나누고 무렵 13년이라는 세월동안 서로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항상 그리워하면서 나중에는 여자가 있는 도시로 가게된다. 그것도 그녀의 아버지가 만들어 놓아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자기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것도 모르고 그의 어머니가 살아있다는 것도 모르는체 이십년을 살아왔다. 정말 세상에 살아오면서 많이 쓸쓸하고 외로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는 이유 하나로 그녀는 어떻게 세상을 살아 왔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왠지 주인공의 그녀가 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태어날때도 본의 아니게 누구의 잘못도 아닌 실수 인해 일이 생겨 아버지는 감옥에 가게 되었고 엄마는 출산으로 인해 배 속에 아이가 6개월이 되었는데 배의 아픈 고통으로 인해 엄마는 출산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태어날때 축복을 받지 못했을 것 같다. 그러면서 할머니의 손에서 자라게 되었고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그때 엄마가 코마 상태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런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녀는 엄마를 돌보면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다. 13년만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그녀는 그 동시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리지 않게 두사람을 다 잡으려고 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남자는 경찰을 일을 담당했고 아버지는 물건을 훔치는 도독으로 유명했다. 그래서 아버지를 잡으려고 했다. 서로 쫓고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그런데 서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버지가 서로 실랑이를 한다가 물에 빠지고 만다. 이 상황에서 코마 상태에 빠져들게 된다. 이 상황에서 코마 상태에 빠지면서 서로 남자들끼리 딸과 사랑하는 사람을 이야기를 주고 받고 서로 친해지면서 아버지가 살수 있는 티켓을 가진것을 딸이 사랑하는 남자에게 살수 있는 티켓을 주게 된다. 나중에 주인공 남자는 살아서 돌아오게 된다. 그것도 자기의 티켓으로 인해서 살아 돌아오는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의 티켓을 받아 돌아오게 된다. 서로 주인공과 그녀가 사랑하면 행복하게 살는 이야기로 마무리가 되어서 나 너무 기뻤다. 왠지 내가 알고 있는 주변 사람의 이야기 같아서 그런지 해피앤딩으로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 곳에서 작가의 기발한 생각이 너무 독보였다. 어떻게 죽고 나면 지옥과 천국으로 간다고 사람들은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작가는 죽음과 삶으로 가지 전에 가는 곳을 따로 있고 또한 그 곳에서는 비행기로 인해 사람들마다 티켓이 주어진다고 한다. 그 티켓에 따라서 죽음으로 갈수 있고 살수 있는 비행기를 타면 된다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상상력이 독보이는 곳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난 그런 생각을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것 같다. 죽음과 사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처럼 티켓으로 인해 살수 있고 죽을수 있다는 상상이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는 상상도 아쉬운 사랑도 그리고 액션도 여러가지 장르가 들어가 있는 소설이다. 그래서 재미있으면서 흥미로웠던 소설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의 제목처럼 과연 몇명이나 사랑에 목을 매고 살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사랑하는 사랑과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가기 바란다. 나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과 죽는날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면서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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