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살리는 비폭력대화

내 아이를 살리는 비폭력대화
수라 하트 외 지음, 정채현 옮김, 캐서린 한 감수 / 아시아코치센터 / 2009년 12월

요즘 우리 아들이 많이 컸다고 내 말을 잘 안 들어서 항상 전쟁중이다. 둘째 낳고 나서 신경을 잘 못써서 그런지 말을 더욱더 안 들어서 항상 힘들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내가 무엇을 잘못 생각하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폭력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나처럼 우리 아들도 많이 힘들어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느끼는 그대로 우리 아들도 똑같이 느꼈다고 생각하니 부모인 내가 무지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따. 교육문제라서 그런지 누구한테 물어보기도 솔직히 힘든 부분이 있기 마련인것 같다. 그리고 또한 아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아이의 생각을 솔직히 들어다 보지 않았던 것 같다.

 

이 책을 처음 페이지를 읽어보는데 너무 놀라웠다. 처음부터 부모가 하는대로 아이가 보고 따라서 한다고 하는거였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동생이랑 같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내가 하는대로 따라 하는 것 같아서 놀랬다. 아들에게 솔직히 말을 안 들을때마다 잔소리 하고 소리 지르고 했는데 동생이 말을 안 들을때마다 소리를 지르고 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하는대로 따라 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잘못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접하지 못했으면 내가 계속 이렇게 하고 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어제 우리 아들에게 엄마가 화가 나도 소리 안 지르고 더욱더 잘 해보자 라고 이야기 하니 우리 아들이 너무 좋아했다. 그 모습을 보니 진작에 바꿔야 하는것인데.. 지금이라고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니 긍정적으로 보기로 했다. 지금이라도 바꾸어서 아들이랑 잘 지낼수 있다고 생각하니 나또한 좋다고 생각했다. 한참 아들이랑 싸우면 솔직히 나또한 마음에 상처를 받는다는게 사실이었다. 그래서 항상 아들 키우기가 힘들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 기회를 통해서 아이들이랑 사이가 좋게 지내야겠다.

그리고 또 놀라운 사실은 아이 생각을 존중해 주는 거였다. 항상 무엇을 하든지 아이의 말보다는 내가 생각해서 해야 하는 일에 하라고 시켰던 것 같다. 그리고 또한 아이가 이런저런 것들 하면 안될까 라고 이야기 하면 이유도 이야기 해주지 않고 무조건 안된다 라고만 이야기 했던  것 같다. 나 또한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못하게 하면 그리고 이유도 이야기 해주지 않으면 화가 나는 것 처럼 아이도 여태까지 화를 내는게 당연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그리고 아이가 하는 말을 잘 들어보고 자세히 설명해 주면 서로 협의를 해서 아들도 좋고 나 또한 좋은 쪽으로 바꿔 나가야겠다. 그리고 요즘은 시간 떄문에도 서로 바빠서 마주볼 시간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더욱더 바쁜 현실을 통해서 대화를 나누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요즘 나 또한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 아이들이랑 대화한적이 너무 오래인것 같다. 아들이랑 서로 대화로 오해했던 부분이 있으면 풀고 아이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알아 서로 생각을 나누어 있으면 좋겠다.

 

이 책은 나중 부분에 보면 활동할수 있는 활동지가 있다. 그리고 또한 자세히 나와 있어서 활동할수 있는 부분도 많이 있어서 어떻게 보면 실질적으로 활용할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또한 어떻게 하면 내가 비폭력대화로 인해서 아이들과 친해질수 있는 자세히 나와 있어서 부모들에게 필요한 책인것 같다.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 하는게 힘든 가운데 있지만 대화만이 힘든 관계를 회복 할수 있다고 보여진다고 생각한다.